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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라오스서 4주간 봉사활동 사진전

강남대 특수교육과 교수·학생들

강남대학교 해외특수교육봉사단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라오스 현지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용인신문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사범대학 초·중등 특수교육과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지원하는 ‘예비교원 대상 단기해외교육봉사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까지 6개월간 라오스와 국내에서 특수교육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으로 장애학생의 기초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나라다. 참여 학생들은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 요조 장애인 교육센터(Yo-Jo Educational Center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와 비엔티엔 특수학교(Vientiane Capital Special Education School)에서 발달장애 및 청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기초학습, 예술 등 주제 위주로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단기해외교육 봉사단(단장 최승숙·최민식 교수, 지도교사 강민지·배나미, 예비교원 초·중등 특수교육과 학생 17명)은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봉사를 마치고 기흥역에 이어 지난 1일부터는 대학 샬롬관 로비에서 봉사활동 사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국립국제교육원과 대학의 지원으로 해외교육봉사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봉사의 사전 준비부터 현지 활동, 사후 평가까지 전 과정에 현직 특수교사와 대학교수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예비 특수교육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