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이동,원삼,백암면 대상--다음달 7일까지 용인시는 장마철을 맞아 벼잎도열병 및 이화명나방등 병해충 발생을 방지키위해 28일부터 7월 7일까 지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지역은 남사면을 비롯해 이동면, 원삼면, 백암면 등으로 방제면적은 시 전체 논면적의 45%인 255 6ha 규모이다. 시 관계자는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이 기간동안 장독 및 우물 덮게를 덮도록 하고 가축사 료와 사료포의 풀을 1주일간 베어먹이지 말것과 벌통문 밀폐 등을 당부하고 있다. 방제일정은 다음과 같다. ▶백암면 백봉지구: 6월 28일·29일 ▶근곡지구: 6월30일 ▶원삼면 문촌지구: 7월1일 ▶미평지구: 7월 2일·3일 ▶이동면 송전지구: 7월4일 ▶남사면 진목지구: 7월 5일·6일 ▶창리 지구: 7월 7일.
산악인 권인향상과 저변확대 전기마련 마침내 용인지역 산악인들의 꿈이 실현됐다. 그간 친목단체 형태의 모임에서 탈피해 (사)대한산악연맹 가맹단체로 본격 출범함에따라 회원들의 권익향상은 물론 산악인구 저변확대에 일대 전기가 마련됐기 때문. 25일 오후 7시 용인시문예회관에서 가진 용인시산악연맹(초대회장 신경희)의 창립총회는 이같은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크다. 그동안 용인지역에서 활동해온 산악회는 현대마북산악회(회장 여승동), 삼성반도체하얀산푸른산(회장 이형빈), 제일약품산악회(회장 김종복), 산을사랑하는 사람들(회장 김용창), 산사람산악회(회장 김욱동) 등 8개 안팎. 회원수도 다른 체육단체에 비해 소수에 불과하나 이들 단체의 활약상은 대단했다. 용인시계 산정상에서 볼 수 있는 표지목 및 이정표, 리본 설치는 물론 등산로 개설 작업 등도 이들이 도맡았다. 또한 산이름 찾기 등 이들이 남긴 흔적은 산을 오르면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이같은 이들의 활동이 이제는 제2의 도약기를 맞게된 것이다. 연맹은 우선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출범한 연맹이니 만큼 회원들의 결속강화와 조직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 수개월전부터 준비해온 빙벽등반 전문팀 육성, 閣걘셈객報샥ㅀ慈내袁퓟?창설
단체급식 조리사 보균검사 실시키로 세균성 이질과 집단 식중독 사태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의 단체급식소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보균검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7월 중순 각급학교의 방학 이전에 도시락 등 제조업소와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보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식품 접객업소는 모두 80여만개소로 추정되며 보균 검사는 단체급식소 등 10만여개소의 조리사를 대상으로 대변 등 가검물을 채취해 이질 장티푸스 등 보균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전국의 조리사를 대상으로 한 일제 보균검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이달초 경북 구미시 파크유치원 어린이들이 세균성 이질에 감염되고 강원도 철원에서는 결혼식 피로연에 다녀온 마을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키는 등 환자가 잇따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1명의 보균검사를 하는데 시약값 등으로 1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등 모두 10억원 정도가 드는데 현재 예산이 확보돼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보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시-도 보건과 보건소 등과 합동으로 대형식당 등에 대한 위생감시 활동을 강화하?모범위생업소를 지정, 식당 종사자들의
’99학생추사서예대상 제9회 전국학생 백일장대회에서 용인지역에서 2명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서예진흥협회 전국서예백일장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일석)가 지난 6일 창경궁 명정전에서 초·중·고등부 1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이 대회에서 유한녕(태성중 3년), 유선녕(용인중 1년) 등 2명이 각각 특선과 입선을 차지했다. 이 대회 시상은 오는 7월 18일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갖는다.
삼성전자 컴팩사와 공동으로--550MHz보다 최소 2배 빨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CPU가 개발됐다. 삼성전자는 21세기 멀티미디어 정보화, 고속 전자 상거래시대를 이끌어갈 64비트 1기가 헤르쯔(GHz) 알파 CPU의 시제품을 미 컴팩사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1기가 알파 CPU는 0.18㎛(미크론:1/1백만m) 급의 초미세가공기술과 6층 다층배선기술을 전공정에 적 용한 제품으로 최근 선발업체가 발표한 550MHz CPU에 비해 처리 속도가 최소한 2배나 빠르다. 1기가 헤르쯔의 속도는 "타이타닉"과 같은 역동적인 영화를 볼 때 550MHz 제품이 1초에 15개의 화면을 전달한다면 1기가는 초당 60개의 화면을 전달한다. 이에따라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동감과 부드럽고 선명한 화질을 볼수 있는 밀레니엄시대 초고속의 반도체로 주목 받고 있는 신개념의 반도체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내부동작 전압이 2.0볼트에 불과한 저전압제품으로 총 1천500만개의 트랜지스터를 어른 손톱만한 크기로 만든 초고집적 제품으로 지구상의 반도체 제품중에서 최고 데이터 처리 속도와 고집적화를 집대성한 것이다. 1기가 알파 CPU는 2000년대 초반 서버 워크스테이션
최근 용인시 역북동에 젊은연인들의 관심속에 개업한 G카페가 시설기준 위반으로 경찰에 덜미. 용인경찰서는 24일 강아무개씨(44·고양시 일산동)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 강씨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음식점내에 미라볼 및 음향시설 등을 설치, 불법영업을 한 혐의.
술을 팔지않는다는 것을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슈퍼주인과 동네주민이 경찰에 입건. 문아무개씨(44·여·수지읍)는 지난 22일 저녁 8시30분께 한 남자와 동네 슈퍼에 들러 술을 사려다 슈퍼주인 양아무개씨(49·여)가 술을 팔지 않겠다고 하자 격분, 서로 폭력을 휘르며 싸움을 벌여 각기 전치 3주와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감리회사 무시, 시공업체 기성확인서로 제출..공정율 조작 가능성 짙어 최근 감리단 해임문제로 법정싸움까지 벌여 물의를 빚고 있는 (주)용인자연수련원(대표 최영희·여·52·서울 이태원동)이 정부지원자금 융자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허위 근거자료를 제출하고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수련원측은 대출받기 한달전에 감리회사로부터 문화관광부 제출용으로 공정율을 확인하는 기성확인서를 발급받고도 이를 제시하지 않은 채 시공업체의 기성확인서를 대출기관인 농협측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 수련원은 지난 1월 24일 지난해 6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원이 결정된 융자총액 9억4000만원 가운데 50%인 4억 7000만원을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로부터 대출받았다. 이과정에서 수련원측은 대출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서류중의 하나인 기성확인서를 당시 시공사인 K종합건설로부터 건네받아 농협측에 제출했다. 기성확인서는 융자결정액이 시설비의 30%이내인 경우 총공정 30%이상 진척시 융자결정액의 50%이내에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문화관광부 규정상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서류에 속한다. 이에따라 수련원측은 공정율 30% 이상임을
용인종합운동장 공중전화 없어 동사무소와 각급 사회단체가 들어서 있어 하루평균 이용자수만 수백여명에 이르고 있는 종합운동장에 공중전화가 단 한 대도 설치돼 있지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마평동 713 소재 종합운동장은 각종 시 체육대회와 회사 체육대회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시민 생활체육 활동의 장 이다. 또 건물내에는 동부동사무소는 물론 지체 장애인협회 등 21개의 각종 사회단체가 들어서 있어 이곳을 찾는 하루 평균 이용자수만 300여명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통신은 공중전화 사업 민영화로 인한 수익성을 내세워 운동장 내·외부에 설치돼 있던 3대의 공중전화를 지난해말 아무런 통고도 없이 철거해 버렸다. 이에따라 운동장에는 동부동 사무소가 이번달 초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자체 예산을 들여 동사무소 현관에 설치한 한 대의 공중전화가 고작이다. 그나마 이마저도 국·공휴일에는 이용할 수 없어 동사무소나 각종 행사를 위해 운동장을 찾은 시민들은 눈치를 보며 각급 사회단체 사무실을 찾아 전화를 빌려 쓰는 등의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시민 김아무개씨(42·김량장동)는 "용인시의 또 하나의 얼굴인 종합운동장에 공중전화 한
수련원과 감리자측, 부실시공과 임의설계변경여부로 첨예대립 최근 법정공방까지 벌이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주)용인자연수련원과 감리회사 다연그룹(주)가 가장 상반된 견해를 보이고 있는 부분이 바로 부실시공과 임의설계변경 여부다. 왜냐하면 건물이 부실시공됐다는 것이 밝혀지면 수련원이 감리사인 다연측을 일방 해약을 통보한 것이 부당한 것이었다는 것이 명백해지고 건축물이 안전하다는 것이 밝혀지면 다연측의 주장이 억지주장임이 판명되기 때문이다. 다연측의 주장은 수련원측이 설계와 시방서대로 시공하지 않고 임의로 설계변경해 공사를 강행,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구조안전기술사의 구조안전진단을 받고 그 결과를 통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히고 있다. 먼저 본관 건물 원형부분의 골조 기초공사를 침하우려가 큰 성토지반 위에 시공, 지반이 침하될 경우 건물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가능성이 커 지내력이 최소 20t/㎡ 이상인 원지반까지 내려 시공해 줄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또 이곳이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련시설임을 감안, 건축주가 요구한 대로 바닥슬라브 두께를 일반 건축물보다 두꺼운 13.5cm로 설계했으나 실제로는 12cm정도 두께로 시
(주)용인자연수련원(대표 최영희)은 기흥읍 지곡리 산 28-11외 3필지 2만990여㎡ 규모에 조성되는 대규모 수련시설이다. 시설은 건물의 경우 건축면적 1279㎡ 연면적 5432㎡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본관동과 건축면적 515㎡ 연면적 555㎡ 규모의 강당동으로 구성돼 있다. 본관동 1층은 기숙사, 강의실, 사무실 등으로 사용되며 2∼3층은 모두 기숙사로 사용되고 4층은 기숙사와 지도자 숙소로 사용된다. 2층에 영사실을 갖추고 있는 강당동은 영화상영과 각종 행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수용규모는 본관동 숙소에 840명이 이용할 수 있고 야외에 설치돼 있는 야영장에 300명이 수용가능해 수용인원은 모두 1140명에 이른다. 이곳에는 수련생들이 체력단련과 극기훈련을 위한 극기훈련장, 야외 산책로, 운동장, 수영장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겨울철 입소생을 위한 눈썰매장도 마련된다. 수련시설은 당초 이달 중으로 개소예정이었으나 감리와의 마찰로 인한 갖가지 잡음과 눈썰매장 등 부대시설이 아직 공사중에 있어 준공기일은 불투명한 상태다. 용인 자연수련원 사업전개 과정 ▶98년 4월 30일:기흥읍 지곡리 산 28-11외 3필지 16423㎡ 용인자연수련원사업승인,
공사감리는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행법규상 공사감리자는 공사현장에서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도나 기타 관계서류의 내용대로 시공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품질관리와 공사관리, 안전관리 등에 대한 기술지도를 수행한다. 또 발주기관의 감독업무를 대행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시공계획의 검토, 공정표의 검토, 시공자가 작성한 시공도면의 검토, 구조물의 규격에 관한 검토 등 공사 감독자의 업무를 수행한다. 세부적으로는 감리자의 경우 공사시공자가 설계도서대로 공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를 건축주에게 통지한후 시공자로 하여금 이를 시정 또는 재시공하도록 요청해야 한다. 또 시공자가 이를 이행치 않는 경우에는 서면으로 공사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이 경우 공사중지를 요청받은 시공자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한 공사를 중지해야 한다. 감리자는 또 공사중지 요청후에도 공사가 계속될 경우 허가권자에게 보고해야 한다. 건축주는 건축물의 사용승인을 신청할때는 중간감리보고서와 감리완료보고서를 첨부해 허가권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건축주 또는 시공자는 감리자가 시정 또는 재시공을 요청하거나 위반사항을 허가권자에게 보고한 공사감리자에 대해 이를 이유로 공사감리자의 지정을 취소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