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송영석 대한민국의 건국이후 지금까지 대통령과 국회의원서거등 수많은 선거를 치르는 동안 과연 깨끗한 공명선거를 하였는가를 묻는다면 한마디로 부정으로 얼룩진 선거역사였다고 삼척동자라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대표적인 선거가 1960.3.15실시한 부정선거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은 헌법기관으로 독립된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관리기관으로 설치되지 않았다. 현재의 각종선거는 과거에 비하면 많은 발전을 하여 부정선거 시비의 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영국은 이미 1880년대에 부패 및 위법 행위 방지법을 선포하여 이법을 어길경우 최고 10년까지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등 선거법을 엄격히 적용하였으며, 미국은 선거과정의 공정성은 물론 선거자금이 철저하게 공개되어 돈봉투, 선물, 향응 같은 것은 꿈에도 생각치 못하도록 선거의 전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있다. 독일은 철저한 선거공영제와 수준높은 국민의식으로 사전 선거운동이나 부정시비를 없게 함으로써 선거가 끝난 후에도 선거소송이 거의 없는 참선거문화 즉 공명선거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과거 잘못으로 대통령이 하야하고 수 많은 학생들과 시민
옛말에‘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것 없다’말이 있다. 기대한 만큼 만족을 얻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용인시의회(의장 이정문)가 지난 7일 개최한 지역발전과 정서함양을 위한 대시민 간담회를 지켜본 사람이면 이 말의 의미를 한 번쯤은 떠올렸을 것이다. 전국 자치단체중에서는 최초로 개최한 대시민 간담회인 만큼 결과는 제쳐두더라도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갖는 의미는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간담회가 갖는 의미에 비해 회의자체는 완전히 수준이하였다는데 문제가 있다.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토론형식의 간담회는‘빛좋은 개살구’였다는 표현이 오히려 적절하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가 모든 것을 주관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토론의 장이다. 그렇다면 시의회는 회의진행 및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철저한 조율을 거쳐 준비를 했어야 한다. 이에따른 진행자를 선임하는 것도 시의회의 몫이다. 간담회의 성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약간의 전문가들을 초빙, 패널리시트를 구성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는 어떠했는가. 이를 지켜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간담회의 목적인 지역발전과 정서함양을 위한 토론의 장은 허울에 불과했다는게 일반적인
인사발령(1999.6.12일자) ▷ 의회사무국 박상돈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승진) ▷ 보건소 윤주화 보건소 의료진료지원과장(승진) ▷ 지역경제과 이동재 원삼면 ▷ 환경사업소 이동재 지역경제과 ▷ 원삼면 박승안 이동면 ▷ 건설과 이정석 모현면(승진) ▷ 이동면 장봉재 이동면(승진) ▷ 포곡면 박성춘 포곡면(승진) ▷ 장은옥 보건소(신규발령) ▷ 의회사무국 오선희 건설과 ▷ 기흥읍 신은희 의회사무국 ▷ 포곡면 정소영 기흥읍 ▷ 기흥읍 편성원 구성면 ▷ 남사면 백창규 세무2과 ▷ 수지읍 신동천 남사면 ▷ 건설과 고해길 감사담당관실 ▷ 상하수도과 최병호 건설과 ▷ 백암면 김성렬 상하수도과 ▷ 환경사업소 이기주 환경과 ▷ 백암면 허인순 기흥읍 ▷ 수지읍 홍승룡 수지읍(승진) ▷ 복지과 김태현 포곡면(승진) ▷ 건설과 신학곤 백암면(승진) ▷ 농축산과 송석윤 농축산과(승진) ▷ 환경과 이상찬 환경사업소(승진) ▷ 역삼동 서동일 복지과 ▷ 양지면 정연실 백암면 ▷ 포곡면 김수정 세무2과 ▷ 세무2과 신민철 기흥읍 ▷ 세무1과 김종국 포곡면 ▷ 중앙동 최혜진 공원녹지과 ▷ 도시과 이영철 건설과 ▷ 행정지원과 이영민 기흥읍(승진) ▷ 수지읍 김은미 모현면(승진) ▷ 기흥읍 조
용인시는 11일 결원 등에 따른 후속인사 조치로 중·하위직 공무원 58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하고 2명을 신규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인사는 조기 및 명예퇴직자로 인한 결원 보충과 1차 구조조정후 발생한 과원의 재배치로 전체 승진인사 규모는 모두 25명이다. 이중 사무관급(5급) 및 6급 승진자는 각각 2명, 3명이다.
앞으로 용인시에서 이뤄지는 각종 결재가 해당 실·국장 방문 없이도 가능해진다. 용인시는 정보화 추진 사업의 하나로 청내에 구축된 근거리 통신망(LAN)을 이용해 실·과별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업무시간에 결재를 받기위해 줄을 서야하는 등의 행정낭비가 없어지게 됐다. 시는 올해안에 행정지원과를 중심으로 이 시스템을 시범운영한후 연말까지 행정지원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본청 및 각 읍동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위해 10일부터 부시장을 비롯,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결재 기본운영교육을 하루 2시간씩 2회, 총 29회에 걸쳐 월말까지 실시키로 했다. 시는 또 실·과·국간 정보교환과 문서 유통 등도 컴퓨터를 통해 이뤄지는 것을 감안, 결재 공통양식을 마련하는 등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결재 시스템이 정착되면 도와 각시·군간에도 전자문서 활용이 가능해져 행정업무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일부는 여론조사 빙자한 사전선거운동‘의혹’ 시장 보궐선거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일부 정당 및 입후보 예정자들이 인지도 및 지지도 조사를 위한 전화 여론조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편향되도록 유도하는 어휘나 문장을 사용하고 있다는 피조사자들의 주장이 있어 여론조사를 빙자한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두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기관의 ‘선거 여론조사’전화를 받은 사업가 김아무개(35·김량장동)씨는“전화 설문에 답변 했으나 설문내용이 특정 정당과 후보자를 의식하게끔 하는 분위기가 짙었다”고 밝히고“ 여론조사는 그야말로 공정한 조사가 되어야 함에도 신뢰성과 객관성을 의심케 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또 타 입후보 예정자보다 높게 나타난 지지도 및 인지도 등을 근거 없이 주요기관 여론조사 결과라며 공공연히 유포하고 있어 공천을 겨냥한 지나친 여론 몰이가 아니냐는 비난도 잇따르고 있다. 또 중앙당 차원의 여론조사를 위장한 출처 불명의 전화여론조사가 너무 쇄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선거일도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정맛犬?입후보 예정자들이 앞장서서 과열·혼탁 선거운동을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기쁩니다. 운동을 늦게 시작한 선수들이 많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정신력으로 상대선수를 압도한 것이 우승의 결정적인 요인이됐던 것 같습니다" 제 27회 도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우승,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태성중 황규룡감독(28)은 우승의 감격이 채 가시지 않은 듯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소감을 피력했다. ▲우승의 원동력은. - 강한 정신력과 주의의 지속적인 관심이 오늘의 우승을 일구는 힘이 됐다.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똘똘뭉친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에 임했고 이들이 심리적 동요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재홍 학교 체육부장이 정신적인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 - 이번 우승의 여세를 몰아 오는 23일부터 전북 이리에서 열리는 금석배에서 우승하고 싶다. ▲평소 선수들을 지도하는 방식은. - 선수들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한다.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연습이 아닌 선수들 스스로가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한 뒤 연습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최근 신흥 축구 명문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중장기 목표가 있다면. - 앞으로 2∼3년 내에 태성중을 전국 최고의 축구명문으로 변
태성중·고교가 신흥 축구명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태성성·고교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용인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제 27회 중, 22회 고 교육감기축구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태성중은 19일 벌어진 풍생중과의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 후반 터진 김세문(3)선수의 골든골로 2:1로 승리, 이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힘의 축구를 구사하는 태성중과 기술의 축구를 구사하는 풍생중이 격돌, 시종일관 팽팽한 접전을 벌인 이날 결승전에서 태성중은 전반 22분 터진 박대성선수(3년)의 선취골로 기선을 잡았다. 재학생과 동문 등 3000여명의 일방적인 응원에 힘입어 우세한 경기를 펼치던 태성중은 그러나 추격의 불을 당기던 풍생고의 거센 반격에 밀려 후반 16분 김영철선수(3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는 등 고전했으나 연장 후반 9분에 터진 김세문의 골든골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두팀은 시종일관 밀고 밀리는 박진감 넘친 경기를 펼치며 근래에 보기드문 명승부를 연출, 모처럼 만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중등부 결승전에 이어 벌어진 고등부 결승전에서 중학교와 나란히 결승에 오른 태성고는 풍생고에 2:0으로 석패,
용인YMCA신갈센터는 청소년 동아리 창립회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청소년 동아리를 만들거나 참여하고 싶은 중·고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동아리 회원들은 수련활동, 기행 및 여행, 연극, 댄스, 노래, 시사토론, 봉사 등의 활동을 하게된다. 모집기간은 6월말까지. 문의:용인YMCA신갈센터(☎0331-283-8278)
용인시 구성면 마북리 소재 (주)코오롱종합연수원은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실직한 사람을 대상으로 제3기 실업자 재취직교육(맞춤훈련)을 실시한다. 맞춤훈련은 훈련기관과 기업간에 훈련직종, 수준, 방법 및 훈련수료후 취업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훈련약정을 체결해 실시하는 것으로 기업이 수료생을 우선 채용하는 실업자 직업훈련이다. 교육과정은 텍스타일 디자인과 고객상담 전문가 과정으로 구분되며, 교육기간은 전자의 경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후자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다. 교육참가자에게는 교육비 90, 숙식 및 교통편이 무료제공되는 특혜가 주어진다. 모집기간은 1차는 6월 22일, 2차는 7월 6일까지. 문의: (주)코오롱종합연수원 인력개발팀 교육훈련파트(☎0331-289-2514)
용인지역건설일용노동조합은 실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쌀을 무상지원한다. 기간은 오는 7월 19일까지 이며, 지원대상은 금속관련 제조업이나 건설일용직에 종사했던 노동자로서 현재 실직중이며, 실업급여와 같은 정부지원을 받지않고 있는 사람이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영수증 사본, 도장, 전직장 재직 확인서류 등이다.문의:용인지역건설일용노동조합(☎0331-284-2542, 282-9192)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종합적인 정책제시를 목적으로 설립된 안전경영과학회가 오는 19일(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학회의 발족으로 안전과 관련된 고유기술과 관리기술이 종합적으로 연구되고 관련 분야의 정보교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안전관리의 경제효과, 관련정책 등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져 안전경영에 대한 발전방향도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발기인 대표 명지대 산업공학과 강경식교수는 "그동안 종합적인 연구가 부족했던 안전관련 분야에 학회가 발족돼 재해에방을 위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며 "첨단 산업사회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분야가 더욱 중요성을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35-336-2844, 330-6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