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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태성축구부 황규룡감독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기쁩니다. 운동을 늦게 시작한 선수들이 많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정신력으로 상대선수를 압도한 것이 우승의 결정적인 요인이됐던 것 같습니다" 제 27회 도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우승,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태성중 황규룡감독(28)은 우승의 감격이 채 가시지 않은 듯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소감을 피력했다.
▲우승의 원동력은.
- 강한 정신력과 주의의 지속적인 관심이 오늘의 우승을 일구는 힘이 됐다.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똘똘뭉친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에 임했고 이들이 심리적 동요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재홍 학교 체육부장이 정신적인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
- 이번 우승의 여세를 몰아 오는 23일부터 전북 이리에서 열리는 금석배에서 우승하고 싶다.
▲평소 선수들을 지도하는 방식은.
- 선수들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한다.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연습이 아닌 선수들 스스로가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한 뒤 연습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최근 신흥 축구 명문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중장기 목표가 있다면.
- 앞으로 2∼3년 내에 태성중을 전국 최고의 축구명문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