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 오프라인 판매점 ‘조아용 in 스토어’가 개점 1주년을 맞아 구매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시는 4월 한 달간 조아용 in 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객에게 조아용이 새겨진 다회용 파티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용인 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 내 사회적경제홍보관 인근에 조아용 굿즈 판매점 ‘조아용 in 스토어’ 개소했다. 조아용 in 스토어 개점 이후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다회용 사용을 활성화 하자는 의미에서 조아용이 새겨진 파티컵을 특별 제작해 선물로 증정하게 된 것이다. 지난 2월에는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조아용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몰까지 개설했는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약 600여건이 넘는 구매가 이뤄졌다. 온‧오프라인 마켓에선 키링, 머그컵, 문구류, 쿠션, 에코백 등 총 26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조아용 in 스토어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며,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활 활동에 재투자한다. 현재 자활대상자 12명이 판매에 참여하고 있으며, 직접 제품 사진촬영, 상품 업로드, 주문‧배송 등의 업
[용인신문]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처인구 원삼면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및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등 반도체 도시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는 용인시가 정부의 ‘반도체고교’ 지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등 40개 반도체 관련 기업과 ‘(가칭)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는 것.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과 반도체고교 지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또 지난 3일에는 램리서치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했다. 램리서치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시는 ㈜서플러스글로벌, 로봇앤디자인, 세메스(주) 등 37개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들과도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탄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가칭)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온라인 교육 과정, 교사의 온·오프라인 직무 기술지도 지원과 학생들의 교육 실습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각 회사의 채용기준에 따라 반도체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는 방안도 마련
[용인신문] 기흥구 구갈동과 신갈동 등 기흥역세권 인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중학교 신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소규모 학교 신설의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면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며 학교 신설에 ‘청신호’가 켜진 것. 이에 따라 그동안 중학교 유휴 교실 과다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용인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소규모 학교 설립시 중앙투자심사 대상 제외를 중요 내용으로 교육부가 공고한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안 입법예고가 완료됐다. 개정안에는 △총 사업비 300억 원 미만 소규모학교 설립 △원도심 학교의 신도시 지역 이전 신설(학교 재배치) △민관협력을 통한 학교 신설 △학교 신설 시 학교복합화 시설 포함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경우 중앙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기흥구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6000가구 이상 거주 지역에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감수하고 있다며 학교 신설을 요구해 왔다. 용인시도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신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경기도교육청·용인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운수업체 12곳과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과 지역 내 버스 운수업체 대표자가 참석한 협약식은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버스 운수업체에 구매지원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버스를 우선 보급한다. 업체 측은 오는 2025년까지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100% 전환하게 된다. 시는 정부의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정책에 맞춰 올해 전기버스 171대 보급을 목표로 19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총 480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대기의 질을 높여 시민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공직자와 업계, 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면 훌륭한 도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오늘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제정된 지 20년이 넘은 도시브랜드 및 마스코트 등 ‘시 상징물’ 변경을 추진한다. 지난 1997년 개발된 심볼마크와 마스코트 및 지난 2004년에 만들어진 도시브랜드 등을 인구 110만 명의 특례시가 된 도시 규모 및 특성에 맞게 개정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달 27일 ‘용인시 도시이미지 및 상징물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를 오는 28일까지 진핸한다고 밝혔다. 도시이미지와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을 상실한 상징물을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현 ‘용인시 상징물 조례’상 명시된 상징물은 지난 1997년 개발된 심볼마크와 마스코트, 2004년에 만들어진 도시브랜드가 등록 돼 있다. 심벌마크는 용인시가 첨단과 자연, 도농복합시로서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하는 미래비전 및 미래지향적인 첨단도시와 청정 자연환경의 용인을 상징한다. 또 마스코트는 미래 첨단도시와 자연 청정도시의 조화를 바탕으로 하는 미래소년의 이미지와 용인시의 상징화인 철쭉을 의인화 한 것이다. 2004년 제정된 도시브랜드는 ‘Ace 용인’의 최우수라는 뜻의 ‘ACE’와 알파벳 A, C, E 각각의 이니셜 별로 의미를 갖고 있다. A는
[용인신문] 정부가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지역에 들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등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달 중 사업시행자 선정을 완료하고 이르면 오는 2026년 착공에 들어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국가첨단산업벨트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범정부 합동추진지원단’을 발족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기재부와 산업부, 중기부, 농림부, 환경부 등 정부 관계부처 차관과 산단이 입지하는 지자체 부단체장, 또 각 광역자치단체 경제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첨단산업벨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국토부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4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상 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했으나 이번 신규 산단은 후보지 별 입지 및 산업특성을 고려해 LH 외에도 철도공단, 수자원공사, 지방 도시·개발공사 등으로 다각화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올해 처인구 지역 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가스 배관망이 설치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491㎞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하기 로 한 것. 이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일대와 김포시 학운5 일반산업단지 등 도 내 564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4만 800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매년 3월 말일까지 해당 연도를 포함한 2년간의 가스공급시설 공사계획을 수립해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1282억 원을 투입해 267㎞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지역으로는 용인시 처인구 일원 등 335곳 12만 6000여 가구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997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224㎞를 추가로 설치,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과 부천시 대장지구 일원 등 229곳 12만 20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도는 총 24만 80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용인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97번지 일원에 1만평 규모의 도심 속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시는 3만3943㎡(1만570평)에 이르는 경안천 영문리 도시숲의 1‧2단계 사업을 모두 완료해 이달부터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 도시숲에는 시민들이 거닐기 좋은 산책로와 쉼터, 생태습지, 잔디광장 등을 갖춘 힐링 공간이 조성됐다. 시는 소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벚나무 등 33종의 교목 899주와 조팝나무, 화살나무, 사철나무 등 20종의 관목 2만3620주를 식재했다. 또 시민들이 계절마다 화려한 아름다움을 즐기도록 꽃창포와 패랭이꽃 등 20종의 초화 5만7080본을 심고 생태학습지로도 활용하도록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습지와 도랑 등을 조성했다. 시는 상수원 관리지역인 이 일대를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수변녹지로 조성하기 위해 앞서 지난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맺고 도시숲 조성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왔다. 지난 2020년 1단계로 2만409㎡(6173평)에 대한 도시숲 조성을 완료, 시민에 개방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로 1만4534㎡(4396평)에 녹지공간을 만들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부담하는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 수목 식재와 시설물 설치 등에
[용인신문] 용인시가 관리주체 및 예약 시스템이 달라 시민들의 불편민원이 제기돼 온 공공 체육시설 예약 시스템을 통합한다. 이와 함께 현재 처인·기흥·수지구 등 각 구청과 시 체육회, 용인도시공사 등으로 나뉘어 있는 관리주체 통합도 추진키로 했다. 시 지난 5일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편의와 시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예약시스템 시범운영과 관리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일부 공공체육시설의 예약 과정에서 제기된 불공정성과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5월 중 통합예약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안정화를 거쳐 지역 내 전 시설로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그동안 지역 내 일부 공공체육시설은 관리주체와 예약방식이 서로 달라 예약 과정이 복잡하고 일부 동호회가 시설을 독점한다는 민원이 이어져왔다. 추진되는 관리 방안은 예약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시설별 전담 관리자를 배치, 그리고 사용료 징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용인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은 총 291곳으로 이중 축구장과 야구장, 테니스장 등 50여 곳이 예약제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각 시설의 관리주체 및 예약 시스템이 달라 시민들의 불편 및 불공정 민원이 이어져왔다. 시는 우선 기존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시장이 제안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조기 수립안을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이 수락,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서 모두 발언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조기 수립 요청’을 제안했다. 그는 이날 “110만 용인특례시민, 1360만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길은 철도망 구축”이라며 “수도권 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시기를 2026년 7월에서 내년이나 내후년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경기도 시장·군수님들이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내 31개 시·군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시장, 군수, 부단체장들은 이 시장 제안을 받아들여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실, 총리실 등 중앙정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이 같은 제안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돼 고배를 마신 경강선 연장선 삼동~용인 노선과 지하철 3호선 연장선 등 지역 내 철도현안 해결이 목적이다. 앞서 이 시장
[용인신문]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용인바이오고등학교에 100명 규모의 기숙사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지난 7일 바이오고등학교에 학생 1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기숙사 설립비용 전액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용인바이오고 기숙사 설립 방안을 놓고 도교육청과 협의해왔다. 기숙사는 학생 1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5층 규모로 사업비는 85억 원이다. 기숙사 설립에 필요한 예산은 도교육청이 올해 추경 편성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이 통과되면 올해 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25년 3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바이오고등학교 등은 그동안 교명과 학과 변경 문제를 검토해왔으며, 지역산업연계형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학교시설 확충에 대한 지원을 요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용인바이오고등학교 기숙사 설립에 필요한 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 6일 바이오고를 방문, 김선경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정석진 교장과 만나 학교발전 방안을 논의하면서 지역에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데 올해 9억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종과 5종 사업장이다. 대기배출시설이란 일정 규모 이상의 도장시설, 금속‧전자 부품 제조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을 말한다. 시는 이들 시설이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저녹스 버너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한다. 배출시설을 가동할 때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는 경우와 게이트웨이를 설치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오염물질을 태워서 처리하는 축열식 연소장치(RTO), 축열촉매연소산화설비(RCO), 전기집진시설은 최대 5억6000만원, 입자상‧가스상 물질 방지시설은 최대 2억7000만원이다. 저녹스버너는 최대 1500만원, 사물인터넷은 최대 405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하려면 16일까지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031-985-0485)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이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