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구리시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한‘제5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서‘저탄소도시부문’대상 및 지방자치단체장 상에 선정되어 29일 오후 1시에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시장식에서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고 밝혔다. 친환경도시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적 개발을 도모하고 인간 친화적 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지자체와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2015년도 공공무분 온실가스 감축률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4/4분기 환경부 주요도시환경소음도 현황 자료에서 전용주거지역밤 시간대 기준 전국에서 가장 조용한 주거도시로의 우수한 평가와 더불어 명실공히 맑고 쾌적한 친환경주거도시 다운 면모를 인정받아 수상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생태교육 추진과 주민이 기피하는 하수처리장, 쓰레기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주민 친화적인 도시기반시설로의 발상을 전환시키고, 도심지 근교 및 왕숙천과 한강을 아우르는 꽃과 공원이 가득한 녹색도시를 조성했다. 특히 수질오염의 대명사였던 장자못을 생태호수공원으로 복원하여 자연환경을 관찰
(용인신문) 부천시와 세종병원은 러시아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 심장병 수술을 진행했다.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시에서 부천을 방문한 어린이는 키디보브 바가브딘(0) 군, 아슬라모바 알비나(1) 양, 김 일리아(13) 군 등 3명이다. 이들은 0~13세 어린이로 지난 21일 입국 후 세종병원에 입원해 23일 무료 심장수술과 시술을 받았다. 부천시는 2002년 하바롭스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세종병원과 협업을 통해 무료 심장병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58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불어 넣었다. 시는 가족과 현지 의료진 등 7명의 방문단에게 건강을 되찾아 주고 한국만화박물관, 로보파크 등 부천지역의 주요시설을 소개한 후 안전하게 귀국길에 오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키디보브 바가브딘 군 어머니 그네다세바 아나스타샤 씨는 “우리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 준 부천시와 세종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와 하바롭스크시는 심장병 무료수술사업 외에도 해마다 대표단이 상호 방문하고 건축박람회, 국제아동예술제,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벤치마킹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용인신문) 성남시는 겨울철 추위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도 2월 28일까지 367억원을 투입해 ‘동절기 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서민 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생활필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생활민원처리 ▲화재·산불 예방 ▲설해·한파 대비태세 확립 ▲각종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영농관리 ▲복무자세 확립 등 7대 분야에서 47개 세부사업이 마련됐다. 시는 겨울방학 동안 취약계층 결식아동 4347명에 하루 1식 급식비 4500원을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2785가구는 월 6만원의 생필품 비용을 지원하고, 경로당 135곳은 규모별로 난방비를 지원한다.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저소득층에는 가구당 11만7500원 상당의 연탄 쿠폰을 2매 지급한다. 에너지 바우처도 시행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권자 중 가구원에 노인, 영유아, 임산부, 장애인이 있는 가구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가상카드를 준다. 1인 가구 8만3000원, 2인 가구 10만4000원, 3인 가구 11만6000원을 지원한다. 이 기간에 시는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계량
(용인신문) 경기도가 실시하는 대국민 정책공모전에서 이호권씨(38·농업인·연천거주)의 ‘VR로 DMZ를 탐험하자’ 제안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가홀에서 제4회 제안창조 오디션(시군창안대회)을 개최하고 이호권씨를 비롯해 4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도민들의 제안 중 최우수제안을 선발하는 행사로 ‘불합리한 규제개선’, ‘작은결혼식 활성화 방안’, ‘가상현실로 만나는 경기도’ 등 3개의 공모주제에 대해 진행됐다. 결선에는 지난 8월부터 9주 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160건의 제안 중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불합리한 규제개선 1건, 작은결혼식 활성화 방안 2건, 가상현실로 만나는 경기도 4건 등 총 7건이 진출해 최종 경합을 벌였다. ‘VR로 DMZ를 탐험하자’는 DMZ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가치, 자연적인 가치를 가상현실(VR)로 제작해 DMZ를 콘텐츠로 완성하자는 내용이다. 이 제안은 안보상 촬영이 어렵고 접근하기 힘든 DMZ를 외국인과 내국인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가 실시한 여론조사와 SNS 선호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여론
(용인신문) 광주시 조석백자요지가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및 제품 등을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한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명가명품연구소가 주관하는 명가명품대상은 전문가의 경영성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50여개 부문에 걸쳐 선정하고 있다.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하며, 도자기를 굽는데 필요한 흙과 나무, 물이 풍부했던 남종면·남한산성면·퇴촌면 등 광주시 일대에는 현재 까지 317개소의 가마터가 남아있다. 이 일대에서는 조선백자 중 가장 우수한 백자와 청화사기, 철화백자, 분청사기를 구워 내 조선 도자사 연구의 기반이 되는 매우 가치있는 곳으로 평가받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자랑스러운 조선백자요지를 널리 알리고, 광주시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1의 역사문화 관광의 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는 지난 28일 오후 3시 도청 상황실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연정2기 ‘경기도 재정전략회의’와 ‘경기도 인구정책조정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도의회 기능강화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정전략회의’와 ‘인구정책조정회의’ 구성과 관련하여 원안보다 확대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 회의기구는 도의원과 연정위원장 4명을 포함한 도 집행부, 도의회 양당에서 추천한 민간전문가까지 총 25명 이내로 위원회를 확대 구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정합의문에서 정하지 않은 갈등과 대립 등 예상하지 못한 사유로 의회가 파행될 경우 중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정중재위원회」를 확대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도의원과 민간전문가 등 위원 구성을 확대함으로써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연정 정책과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함이다. ‘재정전략회의’는 앞으로 연정 정책과제 예산과 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도 재정운영의 큰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기구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인구정책조정회의’는 기존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위원회를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인구정
(용인신문) 경기도가 올해 창업지원사업 참여자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9일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6년도 창업지원사업 통합 데모데이’를 참여기업,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등 관계자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창업베이스캠프, ▲창업프로젝트,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콜라보레이션 등 올해 도가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 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그간 사업별로 개최하던 방식에서 탈피, 각종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우수 창업기업들을 한데 모아 성과 공유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참가기업들은 주어진 시간 20분을 활용해 투자기관 관계자들에게 개발한 기술이나 사업모델, 제품 등을 설명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실시했다. 이들의 발표는 증권 및 투자회사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평가해 투자 가치를 가늠했으며, 이중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들은 추후 협의를 통해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것으로
(용인신문) 고양시는 지난 24일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육교에 위치한 자전거 리사이클센터에서 재생자전거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기증 행사는 도심내의 흉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재생산한 뒤 그 재생자전거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배부함으로써 자원재활용 및 이웃과의 나눔 실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하에 추진됐다. 고양시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3월부터 방치자전거 수거를 실시하고 지역일자리공동체 부서와 협의해 7명의 인력을 활용, 자전거세척 및 부품교체, 수리작업 등을 통해 재생자전거 100대를 생산했으며 이렇게 재생된 자전거는 동주민센터별로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됐다. 이날 참석한 고양시 윤성선 시민안전교통실장은 “기증사업이 자원재활용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자전거 이용 인구 1,200만 시대에 그만큼 사고율도 증가되고 있는 만큼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재생자전거를 기증받은 한 학생은 “평소 학교까지 걸어가기엔 부담스러운 거리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등하교했지만 이제는 자전거 통학을
(용인신문) 신곡1동 소재 청룡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20여명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 창구에 11월25일 소중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한다. 청룡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주제로 한 해 동안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원내바자회 및 모금활동을 실시해 모은 성금 8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성은 어린이집 원장은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기부의 즐거움을 어린이들이 알게 된다면, 성장했을 때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 주민을 돕고 나눔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범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성금이 우리 마을을 따뜻하게 만들고 차가운 어른들의 마음을 녹인다”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광주시 공식블로그 광주사랑(blog.naver.com/gjcityi)이 지난 25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회장 허민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온라인광고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과 소통의 창구로 블로그 활용이 탁월한 우수 블로그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은 100인의 블로그 평가단과 SNS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및 UI △콘텐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 18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지난 2010년 4월 운영을 시작한 광주시 공식블로그는 시의 주요정책과 우수한 관광자원, 생활정보 등 흥미롭고 유용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현재 방문객 수 하루 평균 3,000명 이상, 누적방문객 수 590만 명을 돌파 했다. 특히, 20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들은 시정 구석구석에서 활발한 취재 활동으로 생동감 있고 참신한 소식을 전하고
(용인신문) 군포시가 지역작가 또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의 작품 기증을 받고 있다. 군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 출신 작가, 군포가 주최하는 각종 강연이나 행사 등에 참여해 시민의 인문학 감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의 도서를 한데 모아 지난 12일 재개관한 중앙도서관 내에 지역작가 서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기증을 받는 도서의 분야와 주제에는 제한이 없으며, 이달부터 상시 기증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자세한 기증 절차 등을 알고 싶은 작가들은 중앙도서관에 문의(390-8890, 889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기 중앙도서관장은 “군포와 인연이 큰 작가들의 저서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기증을 계기로 작가와의 연계를 구축해 독서문화운동을 더욱 활성화하려 한다”며 “많은 작가의 소중한 보물인 저서가 기증되면,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4개월여간 시설 재배치 공사를 시행해 자료실 확장 및 출입문 철거, 이용자 편의를 우선한 서가 위치와 높이 조정, 1층 통합안내소로 도서 대출·반납 장소 일원화 등을 이뤄냈다. 또 서가에 책을 정리할 때 십진법 분류 외에
(용인신문) 구리시에서 분격적인 추운 겨울철이 도래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단체나 기관이 늘고 있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먼저 송헌장학회(회장 김용호)는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고 싶다는 뜻을 담아 지난 25일 1,5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구리시에 전달했다고 한다. 송헌장학회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동구동 거주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에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용호회장을 비롯 3명의 회원인 구리하모니라이온스클럽 김정숙 회장, ㈜건영개발 박순단 대표, 구리성심신경외과 이동수 원장이 함께 동참하여 이루어졌다. 김용호 회장은“저소득층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듣고 원하는 교육을 받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참여하게 되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사진동호회 우자클럽(회장 최규철)에서도 인창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