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김용식’ 육군 일등병을 9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김용식은 1950년 8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기계·안강지구전투에서 습격 임무를 수행할 특공대에 자원했다. 기계·안강지구전투는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하고 있던 기계와 안강 등지에서 북한군 제12사단의 남진을 저지한 전투였다. 이 전투과정에서 군사적 요충지인 비학산을 탈환하려는 아군의 작전에 북한군이 완강하게 저항하였다. 이에 김용식이 소속되어 있던 부대에 습격임무가 주어졌고, 당시 그는 수도사단 제17연대에 배치된 지 며칠 안 된 신병이었지만 고참병들도 겁내는 돌격작전에 뛰어들었다. 김용식은 전투경험이 거의 없었으나 조국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용기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침투대열의 선봉에서 적 경계병을 신속히 처치하고 기습사격과 과감한 수류탄 투척으로 적 진지를 초토화시켰으며, 적 군관 1명을 포함한 15명을 생포하였다. 이 전투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북한군 제766 유격부대는 해체되어 제12사단으로 흡수되었다. 이후 김용식은 1950년 9월 19일 안강 시가지전투에서 척후병을 맡아 정찰하던 중 북한군의 만행을 목격하게 된다. 의
(용인신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제8차 회의를 열어 「시민참여단 구성 방안」, 「검증위원회 구성 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1차 조사 진행현황」, 「광주지역 지역순회 토론회 계획(안)」, 「위원회 워크숍 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1차 조사 진행현황」에 대해 9월 5일 21시 기준 응답 완료자 수는 14,379명으로, 2만 명 대비 71.9%의 달성률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진행대로 라면 9월 10일경 1차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한다. 시민참여단 구성의 핵심은 시민참여단이 전국민을 대표하여 참여할 수 있는 대표성 확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위원회에서는 1차 조사에서부터 정교한 설계를 통한 대표성 확보에 주력하여 왔으며, 동 대표성 문제는 최종조사가 이루어지는 10월 15일까지 유지해갈 것이며, 민참여단 구성은 1차 조사에서 나타난 신고리 5 6호기 건설과 관련된 중단, 재개, 유보 의견 분포와 성, 연령 등을 감안하여 구성하고 체계적 추출 과정을 통해 지역분포도 맞추게 될 것이라고 한다. 공론화위원회가 추진 중인 공론화 과정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제3의 독립된 기구로 “신고리
(용인신문)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우리사회 성평등 정책의 총괄 사령탑이 될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를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 (성평등위원회 출범 준비 TF)를 구성하고 6일(수)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주요 국정과제인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평등위원회 출범 준비 TF는 여성가족부 차관(이숙진 차관)을 단장으로, 한국여성단체연합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하여 행정 노동 성평등 정책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태스크포스는 성평등위원회의 주요 역할과 기능, 조직구조 뿐만 아니라 현 정부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할 성평등 목표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그간의 저출산 정책, 고용 정책 등 정부정책에 성평등 가치가 실질적으로 내재화되어 있지 않아, 여성의 낮은 고용률, 성별임금격차, 비정규직의 여성화, 저출산 문제,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의 문제가 지속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고질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평등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어야 하며, 우선적으로
(용인신문)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내 대학부지 공급가격의 획기적 인하, 공동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국·내외 유수한 대학 유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국토부 장관, 허재완 중앙대 교수)는 9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3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내·외 우수대학 유치를 위한 “행복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행복도시 건설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계획”, “5-1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 기본구상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2017. 7.)을 맞이하여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정과제 조기 이행방안, 자족기능 확충, 친환경 스마트도시 건설 등 행복도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건설 사업규모와 기간을 감안하여 23개 생활권을 단계적으로 사업준공을 실시하여 관리청(세종시)의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허재완 민간 공동위원장은 “도시 건설을 본격적으로 착수한지 10여년 만에 행복도시는 상전벽해의 눈부신 변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하며, “
(용인신문) 『제13회 건축의 날』 기념식이 9월 6일 (수)오후 2:30에 코엑스 3층 컨퍼런스홀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등 각계인사와 건축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올해 13번째 맞이하는 건축의 날은 건축의 날은 건축 산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건축,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초청토론회가 준비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김우영 교수를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부 유홍식 교수, 채널A 제작본부 박세진 프로듀서,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서현 교수 세분의 전문가와 함께 미래 건축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유공자 및 건축인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건축의 문화 및 기술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도시재생, 건축물 리뉴얼 등 안전하고 살기좋은 공간환경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건축인들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45년간 건축사로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월간건축전문지 ‘POAR’를 창간하는 등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종합건축사사무소 동우건축 강철구 건축사에게 동탑산업 훈장을 수여하였
(용인신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화) ‘주거복지로드맵 시민단체 연석회의’를 열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었다. 여러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한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정부는 집 걱정, 전월세 걱정, 이사 걱정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민 주거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주거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수요자, 각계 전문가 등 여러 주체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김남근 민변 부회장, 이강훈 참여연대 부본부장,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상임대표, 유영우 주거권연합 상임이사, 서순탁 경실련 본부장, 임경지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등 시민 사회단체들이 참석해 『주거복지로드맵』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했다. 참석자들은 값 싸고 질 좋은 공공주택 공급,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사회주택 지원, 주거복지센터 기능 강화, 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 세입자단체 육성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정책 반영을 모색해 시행 가능한
(용인신문) 고용노동부-LG전자-LG화학이 비즈니스 방식으로 환경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하여 손을 맞잡았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과 이충학 LG전자 부사장, 윤대식 LG화학 상무,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은 9.5(화) 11:00, LG트윈타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의 경영 전문성 및 직원들의 노하우와 정부의 행정 역량을 연계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을 바탕으로 LG전자는 오는 9월부터 4년간 약 80억원 규모의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환경문제 해결 의지와 대기업의 환경 친화적 설비에 대한 투자와 전문기술의 전수가 결합될 경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이 가능해 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늘 협약은 노사정이 명확한 역할 구분 하에 역량을 결집시키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협약으로써, 수년을 통해 체득된 노동자들의 전문성과 대기업의 사회공헌 의지, 정부의 행정역량이 더해져 기존 기업·정부 양자협약 방식보다 효과가 배가 될
(용인신문)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최근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건설·조선업계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유사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9.7.부터 10월말까지 사고예방 차원의 특별안전보건 예방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기존의 처벌위주 감독방식과는 달리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하고 수준을 개선하도록 사전예고를 통한 자율개선기회를 부여한 뒤, 불시 점검하는 예방감독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50대 건설업체 시공현장 및 100인 이상 조선업체(3,000여 개소)에 예방감독 실시를 사전에 예고하여 2주간에 걸친 자율개선 기간을 부여하고 그 중 위험 설비 및 작업 보유사업장, 자율개선이 미흡한 사업장 등 1,000여 개소를 선정하여 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감독분야는 추락위험 예방조치, 크레인 사용작업시 안전조치, 밀폐공간작업시 화재·폭발·질식 재해예방 조치 등 대형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은 부분에 중점을 두며 사전 개선기회가 부여되는 만큼 감독시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사법처리 등 더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고 안전관리가 매우 불량한 사업장은 이번 감독에만 그치지 않고 안전관리 수준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9월 7일~8일 경북 경주에서 “지진방재대책 발전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에서 지진대책을 연구하는 전문가, 연구기관·대학, 지진담당 공무원 등 4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9. 12. 지진 발생 이후 1년 동안 추진해 온 지진 방재 대책의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및 국내외 지진 대책 연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9. 12. 지진으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컸던 활성단층 조사에 대해서는, 일본과 미국의 활성단층 지도 제작 사례와 최신 연구 기법을 소개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단층 조사 진행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내진 대책이 발달한 일본과 대만의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사례와 최신 내진 공법에 대해 발표하고, 우리나라 내진 설계 기준 개선 및 내진 성능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 국외 전문가 참여현황 : 11명(일본5, 대만3, 미국2, 이탈리아1) 정종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9. 12. 지진 이후 한 해 동안 ‘지진 방재 대책’이 얼마나 추진되었으며, 보완할 점은 없는지, 해외에서는 어떤 지진 방재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이하 KISA)은 9월 5일, KISA 서초청사 회의실에서 주요 보안업체, 통신사업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9.3) 후 사이버테러 등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분야별 사이버위협 현황 및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신속한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민·관의 긴밀한 공조 및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사이버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춰 줄 것”을 참석기관에 당부하고,특히, 공공기관ㆍ기업에 각종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신ㆍ관제업체 등은 사이버공격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자체 보안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비상한 경각심과 사명감을 갖고 유관기관과 적극적 정보공유 및 긴밀한 공조 대응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용인신문) 기획재정부는 9월 5일(화)~9월 6일(수)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그랜드볼룸, 본관 5층)에서 「EDCF 30주년 기념 및 KSP 성과공유 국제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행사는 개도국 인프라개발 지원 등을 통한 경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87년에 설립된 EDCF가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뜻 깊은 자리로서 EDCF / KSP 24개 협력국 정부 당국자(장 차관 등)주민 기업대표,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개발금융기구 고위급 인사 및 주한 외국공관 및 국내기업 관계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동 행사에서는 개회식, 정책좌담회 및 수원국 투자설명회 등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이외에 고형권 기재부 제1차관과 수원국 정부 장관 등과의 양자면담도 개최되었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개회식 축사를 통해국제사회로부터의 도움과 함께 한국인 특유의 근면과 집념이 더해져 최빈국에서 발전해 외국을 돕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은 개도국들을 도와야 하고, 도울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하였다. 한편, EDCF 지원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EDCF가 한국의 개도국 지원에서 중추적인 통로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9월 6일(수) 통신3사 CEO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통신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라는 국정기조를 실천하기 위하여 통신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임을 강조하고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9월말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로 인해 과거 아이폰 대란 때와 같이 통신시장이 혼탁해지지 않도록 소모적인 마케팅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이용자 편익을 강화하기 위한 요금과 서비스 경쟁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난 7월 알뜰통신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대한 언론의 우려가 있었음을 지적하며, 전통적인 갑·을 관계에서 벗어나 알뜰통신, 중소 유통점 등과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이에 대해 통신사 대표들은 건강한 통신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시장 참여자간 상생이 중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하고 정부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지원금 상한제 폐지에 따른 새로운 시장질서 정립을 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