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정책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먼저,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업무 중 단일과에서 추진이 가능한 업무는 소관 과 내부에 팀을 설치하여 집중 추진한다.
그 밖에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중점 추진해야할 과제들은 업무 소관 명확화를 통해 책임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계’ 단위로 업무 개편한다.
금번 조치는 새정부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국정과제와 농식품분야가 직면한 각종 현안과제들을 보다 선제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기존의 관성적인 업무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내·외부 환경변화 등에 보다 유연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장관은 “이번조치가 농식품부가 해야 할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식품부가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