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은성수 現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제20대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하였다.
은 내정자는 한국투자공사 사장, 세계은행(IBRD) 상임이사,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두루 거친 국제 금융 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격의없는 친화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유럽재정위기와 신흥국 외환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하면서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하여 국내 외환 금융시장 안정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 및 국회 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운 조선 구조조정, 수출금융 활성화, 내부 경영혁신 등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