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중단된 뒤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기념식 외에도 체육관 일대에 먹거리장터, 체험부스,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즐겼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관내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 우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하는 까닭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차별없는 환경을 만들고 또 지금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22억에서 150억으로 확대 편성해 저상버스 160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며 ”하지만 이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모든 면에서 편의가 확충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남다른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장애인 복지
[용인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지난 1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김영순)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소자 등의 의료지원에 협조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의료 취약계층인 출소자 및 보호관찰대상자의 의료지원을 위함이며 윤성찬 회장과 최병준 총무부회장 및 한의사회 관계자, 김영순 지부장과 이복인 경기지부협의회 여성위원장 및 김숙례 여성위원회장과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등)가 참석했다. 윤성찬 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전국 지부와 시도한의사회 간 업무협약,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대한한의사협회의 업무협약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런 노력들을 통해 향후 구치소 및 교정시설 등에 한의진료실이 설치되고 한의주치의가 배속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출소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의학 건강관리와 한방 치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보호대상자(출소자) 김 아무개 씨는 “평소 내 몸과 생활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강의로 생활 습관과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하게 됐다”며 강의에 대한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2023년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모집 중이다. 시는 보증기관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신청자 증가로 보증서 발급이 지연돼 신청이 어려웠던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 무주택 청년 중 전·월세보증금 3억원 미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1인가구의 경우 월 소득기준 374만 1000원) 가구다. ‘용인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지역 내 거주 청년 임차인이 보증금을 집주인으로부터 반환받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반환보증에 가입할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과 보증료 납부를 완료해야 하며, 이미 반환보증에 가입한 청년도 가입일에 관계없이 신청일 기준으로 보증기간이 유효하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업무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 가능하도록 조치해 신청인의 제출서류 준비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업무처리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정보를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운영위원들 [용인신문]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위원장 노승빈, 백석대교수)가 지난 3월 베들레헴교회에 이어 4월 월례배를 은혜샘물교회 (윤만선 담임목사)가 운영하는 샘물학교 심성민홀에서 은혜롭게 마쳤다. 찬양팀 (이정은 부위원장, 정창호위원, 박홍희 반주)의 준비찬양을 시작으로 임대진 부위원장의 사회, 대표기도는 석완식 고문, 성경봉독은 김재훈 부위원장, 특송은 가수 김현정 사모(전 그룹 스페이스 에이 리드보컬), 중보기도는 송정현 부위원장의 인도로 나라와 극동방송과 용인동탄지회, 은혜샘물교회와 샘물학교(샘물배움공동체)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어서 한홍근 목사 (극동방송 양육국장)의 극동방송 사역과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안내와 원삼에덴교회 이영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설교하는 윤만석 목사 은혜샘물교회 담임목사이면서 샘물학교 이사장은 ‘다음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우기’ 란 설교제목으로 성경 본문 시편 78편 1절로 11절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다음 세대가 무너진 이유를 보여주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을 가져다 놓는 배반의 역사를 반복하였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
[용인신문] 지난 1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정부가 진행하는 ‘유엔참전국 자전거 동맹 로드’ 개막식이 지난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유엔군 참전의 의미를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마련했다. 보훈처는 22개 유엔 참전국 가운데 튀르키예 등 5개 국가를 선정해 4월부터 7월까지 지평리 전투가 벌어진 양평군, 유엔 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시 등 6·25전쟁 당시 혁혁한 전과를 올린 승전지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에서 자전거 동맹 로드를 진행한다. 첫 동맹로드 국가로는 22개 유엔 참전국 중 4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튀르키예가 선정됐고 튀르키예군이 중공군을 물리친 김량장리 전투가 벌어진 용인시청에서 이날 개막식이 개최됐다.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1950년 10월 18일을 시작으로 총 1만 5000여 명을 파병했으며, 4000여 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됐다.
[용인신문]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이 지난달 29일 오후 미르스타디움에서 ‘플랫폼시티와 용인시 지역 연계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용인시, 용인도시공사 및 학계 전문가가 모여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계획 현황을 검토하고, 플랫폼시티 개발을 고립된 섬이 아니라 주변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현수 단국대 교수는 “용인플랫폼시티는 GTX 역세권, 경부고속도로 환승센터와 함께 경기남부의 반도체, MICE 산업 등 경제 거점으로서 용인행정 거점과 남사·이동 및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해 상생 발전하는 축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민석 용인도시공사 팀장은 “110만 용인특례시의 경제자족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시티에 교통·생활·첨단산업·MICE 등 융복합 기능을 구현하고, GTX 용인역 복합환승센터와 경부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의 설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전병혜 용인시정연구원 박사는 “용인플랫폼시티의 개발효과를 직접영향권 및 간접영향권으로 구분해 구성·마북 및 언남지구는 물론, 용인시 도시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도시기능, 교통, 환경 측면에서 주요 거점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용인신문]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지난 17일 안산 대부도에서 수요응답형 신교통서비스인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으며 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도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안산시 대부도의 똑버스는 이날 개통식에 이어 4대가 지난 2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7시~오후 9시까지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이 1450원이고 교통카드는 수도권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안산시 어르신 교통카드(g-pass 카드)도 똑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경기도 통합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으로 파주 운정·교하 지구에서 똑버스 10대를 운영했고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올해는 안산시를 시작으로
[용인신문] 용인시장학재단(이사장 구자범)은 9일 재단 사무실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관리운영사: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재성)와 ‘다문화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탁 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2018년 재단과 MOU 체결 이후 5년간 매년 1천만원을 기탁해 다문화 지원에 힘써 왔다. 이번 연장으로 2027년까지 지원하게 되며, 장학재단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기탁한 금원으로 재단 규정에 의거 선정된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무지개 장학금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김재성 대표이사는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지역주민들의 통행료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로의 재분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하고, 동시에 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 국내에 상장된 공모펀드)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2040 Net Zero, ESG경영, 안전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용인서울고속도로의 기탁이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밑거름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장학재단은 2023년도 장학금 및 교육비로 총 839명에게 6억8500만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6일부터 31일까지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신청을 받는다.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 기르는 농촌지역 사육견들의 개체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유기견으로 방치되는 일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은 관내 농촌지역에서 키우는 생후 5개월령 이상의 160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암컷은 마리당 최대 40만원(자부담 10% 포함), 수컷은 최대 3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암컷을 우선 지원하되, 예산 범위 내에선 수컷도 지원 가능하다. 소유자가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나 홀로 어르신 등은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2월까지 수술을 진행하는 관내 6곳의 동물병원과 일정을 협의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개는 중성화 수술과 함께 동물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 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장·통장 등의 주민 대표를 통해 마을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동물보호과 동물구조팀(031-324-3472)으로 문의하면
[용인신문] 용인시가 강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매도시인 카이세리시에 구호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비비를 편성,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카이세리시 피해복구를 위한 지정기탁으로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겠다.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낸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발생한 비극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정부가 역대 최대규모 구조대를 파견한 것에 발맞춰 용인시도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이세리시는 지진 발생 지역과 직선거리로 240km 떨어져 있는 도시다. 시는 지난 2005년 튀르키예 카이세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경제, 무역, 관광,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미국·영국·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1만 5000여 명의 병력을 파병했다. 이 가운데 4000여 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신문]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원삼면 두창리 산61번지 외 일부 지역에 ‘이주대책(이주자 공동체마을) 및 스마트팜’(이하 ‘이주대책’) 조성과 ‘원삼면 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12일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잇따라 체결됐다. 용인원삼협의자조합 한상창 조합장과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정동만 회장, 농업회사법인 은성아그로파크(주) 손재우 대표는 ‘이주대책’ 사업의 성공적 조성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들 세 관계기관과 원삼면체육회 최준식 회장이 ‘원삼면 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주대책 및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위해 은성아그로파크(주)가 원삼면 두창리 산 61번지 외 11필지 중 일부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수용되는 기존 농업인과 농업관련업체가 이주할 수 있는 대책 부지로 활용하도록 제공한다. 또 PM주관사인 주식회사 정윤이앤씨는 조성 개발 계획 및 인허가 등 제반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용인원삼협의자조합이 이주대책 계획 및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원활한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는 이주대책 용도로 제공한 부지
[용인신문] 조선 시대 단풍놀이 명소인 한국민속촌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이달말부터 조선 시대 가을 절경과 재밌는 동화 속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민속촌은 국내 대표 관광지인 만큼 천혜의 가을 풍경을 자랑한다. 단풍 명당 ‘조선 7경’인 △양반가 후원길 △단풍나무 △홍예교 △금련사 △서원 △지곡천 △염색천거리에서는 어디서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양반가 후원길은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나무들이 담벼락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함께 조선 제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전기수가 펼치는 이상한 전래동화를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낭만오락실도 있다. 또 코닥 포토프린터와 함께하는 ‘민속촌으로 물들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을 축제를 신명 나게 즐긴 뒤 촬영한 사진을 소셜 미디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코닥 미니샷3 레트로 휴대용 포토프린터(15명) △코닥 미니3 레트로 휴대용 포토프린터(1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의 경품을 선물한다. 특히 1400만명 경기도민 할인행사를 통해 동반 1인까지 최대 31%의 혜택을 준다. 인천부터 청량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