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한식과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폭넓게 교류하기 위해 오늘부터 5일까지 주한 터키대사관과 함께 한식문화관 4층 체험관에서 한-터키 음식문화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교류전 개막일 10시 30분부터 사전 예약된 일반인과 농식품 언론인들이 한국의 만두와 숯불구이, 터키의 만트와 케밥을 직접 요리하는 체험의 시간을 갖고, 지난 4월 11일 개관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는 한식문화관을 관람하며 한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또한, 저녁 6시부터 8시에는 터키, 오스트리아, 필리핀 주한대사와 불가리아, 아르헨티나 공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식재단 윤숙자 이사장과 주한 터키대사 부인으로부터 양국 음식문화와 보자기문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음식을 시식하며 양국의 문화를 공감할 수 있게 했다. 3일에는 아시아 12개국에서 방한한 농업계 인사들에게 참여형 퍼포먼스 “장터에 가면” 공연과 한-터키의 다과문화를 소개하여 요리와 놀이가 함께 융합할 수 있음을 보여주게 되며, 4일과 5일에는 한-터키의 차를 마시며 음식문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과
(용인신문) 문화예술을 꾸준히 후원해 온 우수기업에 대한 정부의 인증과 혜택이 확대된다.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오는 24일(금)까지 접수하고, 전문가 심사(7~8월)를 거쳐 인증할 계획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는 기업 등 민간 문화예술후원자와 예술단체 등 후원수혜자 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매개하거나 촉진·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후원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이다. 또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은 문화예술 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하는 기업 등을 지칭하는 것이다.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상의 신청 요건을 갖춘 단체 및 기관은 인증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대한 인증 시 우수기관 인증마크의 사용과 정부 포상 추진 외에도 공항 출입국 심사 우대 등의 예우가 신설되어 인증의 영예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융성의 중요한 축으로도 기업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만큼, 문화예술 후원기관에 대한 제도적 혜택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용인신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출판콘텐츠의 영미 출판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도서 저작권 수출 가이드북-영미편」을 발간하고,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중인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코엑스 에이(A)홀 책만남관 1관에서 국내 출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도서 저작권 수출 가이드북」은 국내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국도서의 해외 수출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고 상세하게 전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제작, 배포되어 왔다. 그동안 ‘기초편’과 ‘중국편’, ‘동남아편’, ‘도서 완제품편’이 발간된 데 이어 이번에는 다섯 번째로 ‘영미편’이 발간되었다. ‘영미편’에서는 영미 출판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문학·만화·아동·전자책 등 분야별 대표적인 수출 사례를 보여 준다. 영미 출판 시장은 번역서 비중이 낮아 번역 출판물의 접근이 어렵고 현재 국내 출판물의 수출 성과도 미미한 편이지만, 세계 출판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 출판 관계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진출을 시도해야 하는 주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 이번 ‘영미편’은 영미 출판 시장의 현황과 전망, 주요 독자층, 유통구조 등 영미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이 오늘 오전 9시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드라마 와 케이팝(K-POP) 아이돌 가수 등의 인기로 한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까지 연평균 10.7%의 콘텐츠 시장 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앞으로의 우리 콘텐츠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이에 문체부는 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지난 2012년 베트남 하노이에 저작권센터를 설치하고, 베트남 정부와 현지 저작권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저작권 인식 제고와 합법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은 양국의 저작권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행사이다.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양국 저작권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정부기관과 베트남 음악저작권보호센터, 케이플러스(K+)방송, 한국 음악실연자협회와 한국방송(KBS)미디어 등 저작권 분야 주요 관계자들과 베트남 진출 한국 콘텐
(용인신문) 인천시 청소년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은 지난 5월 28일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주말전문체험활동‘나는 카트라이더’를 운영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카트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적 기능 향상시키고, 카트의 과학적인 원리 및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은“카트체험을 통해 처음에는 무섭고 긴장했으나 친구들과 함께 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으며, 다시 카트체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 청소년회관 김경미 관장은“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매달 청소년이 야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자.몽.청」은 6·25 66주년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민족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스포트라이트 대한민국’프로그램을 6월 25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가족과 함께하는 스케이팅 교실’을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서울시내 4개 빙상장에서 운영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시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가족 간 소통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가족 윈드서핑 교실’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가족 단위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개인당 3천원이다. 참가자 접수는 이달 1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공개추첨하여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체육회(02-2170-2623) 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스케이팅 교실에 참여한 모든 가족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스포츠를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참여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목재문화에 대한 이해와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제3회 나무누리축제'를 오는2일∼3일 금산산림문화타운(남이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한다고 산림청이 밝혔다. 행사에는 목재문화진흥회를 중심으로 관련 협회·단체 관계자, 목재문화에 관심이 있는 개인, 가족들이 참여한다. 축제에서는 목재인들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3가지 분야(목재 체험프로그램 개발·목공예품 제작·목가구 제작) 경연이 펼쳐진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에는 목재문화진흥회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전국 목재문화체험장과 운영 사례가 소개되며 대패질 시연, 목공장비 및 작품 전시, 일반인 목공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산림청 권영록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목재문화체험장을 홍보하고 목재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도 우리 생활 속 목재문화와 목재이용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주요 문화유적지 중 월요일이 정기휴무일인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조선왕릉,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 세종대왕릉(경기 여주)을 휴무일 없이 개방한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현충일(매년 6월 6일)은 조국을 위해 싸우다 숨진 국군장병과 순국선열을 기리는 날로, 국경일이자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 현충일은 오는 6일 월요일로, 주말부터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이에 문화재청은 온 가족이 서울과 대전에 있는 국립현충원 등 추모시설을 방문하고 인근의 궁·능·유적지에 들려 유익하고 뜻깊은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충일인 월요일에 정기휴무 없이 전면 개방한다. 이번 현충일 궁·능·유적지 개방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을 추념하는 의미 있는 현충일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중원(中原) 지역 제철기술 복원연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충주 칠금동 백제 제철유적 발굴조사’ 결과, 4세기대 백제 철 생산유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국내 3대 철 생산지이자 다수의 제철유적이 남아 있는 충주 등 중원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중장기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이번 조사는 ‘충주 탄금대’(명승 제42호)의 남쪽 경사면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발굴조사 결과, 백제의 대표적인 원형 제련로(製鍊爐) 4기를 비롯하여, 철광석을 부수던 파쇄장과 배수로, 추정 정련로(精鍊爐), 불을 때던 각종 소성유구 등 일련의 철 생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구들이 확인되었다. 이들 유구는 밀집도가 매우 높아 이 지역이 당시 철 생산단지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1호 제련로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작업장 하부로 50㎝ 정도를 판 후 숯(5~10㎝)과 모래(30㎝), 점토(5~10㎝)를 차례로 채웠으며, 약 20㎝ 두께의 벽체의 외곽으로 단단한 점토를 덧대어 보강하기도 했다. 아울러 4호 제련로에서는 제련로
(용인신문) “기습이야말로 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장군은 자신의 말처럼 206척의 함정과 7만여 명의 군인들을 이끌고 인천에 기습 상륙하는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작전 성공의 배경에는 바로 팔미도등대가 있다. 유명배우 리암 니슨과 이정재 등이 출연하는 “인천상륙작전”이 오는 7월 개봉하면서, 다시금 팔미도등대에 대한 조명이 뜨거워지고 있다. 1903년 우리나라 근대식 등대 1호인 팔미도등대는 3대째 등대를 지키고 있는 백원경 등대원의 가족이야기로도 유명하다. 당시 등대에서 근무하던 백 씨의 할아버지는 인천상륙작전 때 연합 특공대 켈로부대와 협조하여 팔미도등대의 불을 밝혔다. 팔미도등대는 한국전쟁 당시 인천 상륙 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으며, 당시 수세로 몰리던 연합군이 승기를 잡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중요한 의미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다. 팔미도등대는 건립 100주년인 2003년 12월 대체 건립한 신(新) 등대에 역할을 넘겨주고 등대문화유산으로 남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 등대문화유산으로 선정한 팔미도등대를 보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용인신문) 국립춘천박물관장 등 4개 직위에 대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번에 공개모집을 하는 직위는 과장급 개방형 직위인 국립중앙박물관 춘천박물관장과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장 2개 직위와, 재공고를 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과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등 총 4개 직위이다. 이번 공모는 인사혁신처(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목)까지이다. 문체부는 서류 전형과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해 8월 중에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응시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와 문체부 누리집(http://www.mcst.go.kr)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올림픽 문화유산을 창출하기 위해 강릉 올림픽 파크 내에 ‘올림픽아트센터’를 건립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올림픽아트센터’는 총 476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신축하는 대공연장(1,000석)을 비롯해, 기존 강릉 문화예술회관을 새단장(리모델링)해 마련하는 소공연장(380석), 전시관 3개소(948㎡), 커뮤니티 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2017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올림픽아트센터’는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기념 공연·전시 등 다양한 올림픽 문화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올림픽 이후에는 각종 국제회의 등 대규모 국제 행사와 영동·영서·동해권역 공연 및 전시 등을 개최해, 강원도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 및 강원도민의 문화·예술 서비스 혜택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아트센터’는 평창동계올림픽 문화행사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올림픽 이후에도 강원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여 강원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