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소녀가 출산을 한 충격적인 사실이 최근 보도됐다. 멕시코의 한 소녀가 임신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조산 증세가 있어 병원에 실려가 조사한 결과 임신 31주인 것을 알게 됐고, 급히 제왕절개를 해 1.5kg의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아기를 낳기 전엔 소녀와 아기가 모두 위험한 상태였으나 출산 후 상태가 양호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의 아들은 가벼운 폐렴 증세를 보여 신생아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어린소녀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니 안타깝다. 물론 세상에서 가장 어린 엄마는 페루의 5세 여아였고 이 엄마는 3세부터 월경을 했다고 한다. 이는 아주 특이한 경우이고, 성장 발육이 좋은 요즘 아이들은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난다. 요즘 여자 아이들은 대체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월경이 시작되고 남자 아이들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변성기가 시작되고 사춘기가 온다. 옛 조상들은 남자는 16세가 되면 아기씨가 생기고, 여자는 14세에 월경을 해서 아기를 만들 수 있는 나이로 봤다. 이때부터 남자는 관을 씌워주고 어른의 복식을 입히는 관례를 올려주었으며, 여자는 귀밑 머리를 풀고 비녀를 꽂아 주며 어른의 복식을 입히는 계례를 올려주어 어른으로서
저출산 시대를 맞아 국가적으로 출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 행정당국은 각종 출산 정책을 마련하느라 부심하지만 실제 부모의 입장에서는 부족한 게 많다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산아제한을 실시하던 때가 엊그제라며 이같은 현상을 낯설어 하는 어른들이 많다. 용인에서는 출산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찾아나가는 일환으로 태교에 관심을 두고 있다. 시민들 가운데도 태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간의 첫 시작부터 인성을 갖춘 건강한 아기의 출생을 기원하며 정성스레 아기를 기다리는 것이 태교인데, 인간의 본성을 되찾는 운동이라고도 볼 수 있고, 이 지구를 인간이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일이라고도 볼 수 있는 운동에 불이 붙는 느낌이어서 매우 반갑다. 이사주당이 용인에서 태교신기를 저술했고, 남편의 고향이자 아들 유희의 고향이기도 한 용인은 태교의 메카로서 손색이 없다. 인간의 첫 시작부터 공을 들이는 우리의 문화와는 달리 지구 곳곳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생명 유린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용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태교 운동, 즉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회복 운동이 번져나가야 할 것 같은 조급한 심정이다. 얼마 전 지구상에는 70억명 째 아기가
세상을 이끌어 가는 가장 큰 아이를 키우고자 한다면 고지능 학벌 좋은 일자리 부자 행복이라는 공식이 성립할까. 하버드 의대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아이큐 135이상의 하버드생 276명을 72년간 추적한 결과 정답은 행복하지만은 않다였다. 그는 저서 행복의 조건에서 추적 결과를 분석했는데, 알콜 중독자라든가 아내와 가족 친구들로부터 버림 받은 사람 등을 제시하며 행복의 조건은 따로 있다고 했다. 고난과 맞서는 자세, 인간관계, 규칙적인 운동, 적당한 체중 등이 그것이다. 이는 1930년대 입학자들을 추적한 경우이긴 하지만 아이큐만 높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런데 미국 MIT공대 2002년 입시에서 합격자 중 50%가 고등학교에서 학교 대표 운동선수였다고 한다. 운동선수는 특히 사회적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이해하고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은 자신의 욕구를 통제할 수 있는 인내심도 있어 이런 아이들은 아이큐 높은 아이들보다 공부도 잘하고 사회에서 성공도 거둔다는 보고다. 현대로 올수록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에 따라 요즘 부모들은 이큐 에스큐 엠큐 하면서 온갖 지수에 관심을 갖는다. 실제 이
10월의 멋진 날을 걸어보자 아직은 단풍이 곱다. 조금 더 있으면 아름다운 단풍잎도 다 떨어지고 색도 퇴락할 것이다. 10월의 멋진 날이 다 가기 전에 자연의 붓과 물감으로 그린 수채화를 감상하러 밖으로 나가면 어떨까. 나이가 들수록 자연의 변화에 민감해져 각각의 계절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에 탄복을 하게 된다. 봄이면 추위를 뚫고 올라오는 새싹과 작은 꽃봉오리에 감탄을 하고, 여름이면 푸르른 신록과 화려하고 우아한 꽃에 매료 되며, 가을이면 알록달록 단풍과 가을 꽃의 깊고 그윽한 자태에 감동한다. 겨울에는 온 세상을 뒤덮는 흰 눈꽃에 찬사를 보내게 된다. 진한 황금빛이 너울거렸던 들녘은 이제 대부분 가을걷이를 마친 탓에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됐다. 실제 황금보다 더 짙은 황금벌판을 감상했던 벅찬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가끔 벼가 남아있는 논들은 밝게 빛나던 빛이 이미 사위어 거무튀튀하다. 화살처럼 흘러가는 시간에 그만 깜짝 깜짝 놀랄 뿐이다. 그래도 아직 순도 바래지 않은 빛나는 고운색이 곳곳에 남아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면 서둘러야 한다. 태교는 없는 것을 만들어내고, 없는 것을 찾아서 하는 게 아니다. 우리 주위에 친숙하게 존재
찰나의 10개월을 위해 온 정성을 쏟자. 사주당이씨는 태교를 알지 못하면 어머니로서 부족한 사람이니 반드시 마음을 바르게 해야 한다고 했다. 또 마음을 바르게 하는 법이 있으니 그것은 보고 듣는 것을 조심하며, 앉고 서는 것을 조심하며, 자고 먹는 것을 조심하며, 잡념이 없어야 한다. 잡념이 없이 한 일이 마음을 바르게 할 수 있으니 오로지 삼갈 뿐 이다라고 했다. 그런데 얼마 전 34년 경력의 베테랑 산부인과 의사로 1990년대 말에 태교는 과학이다를 써서 우리나라에 태교 붐을 일으킨 박문일 한양대 의대학장을 만났다. 박 교수는 태교는 여성들이 문제가 아니라 시댁식구, 남편, 직장 동료, 주변인이 문제라며 주변 사람들이 태교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임신한 여성들은 태교를 하라고 안 해도 잘한다는 것이다. 전통태교의 가르침이 직간접적으로 이어 내려오는데다 태교의 기본 개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쁜 환경으로부터 임신부를 보호해야 할 사람은 누구보다 남편이라고 했다. 남편들은 무엇보다 텐텐텐을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맨 처음의 10은 임신 10개월 전부터 건강한 정자를 만들기 위해 임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좋은 정자를 만들기 위해 술은 줄
아이는 부모의 거울, 아이를 탓하기전에 자신을 돌아봐라. 어린이 도서관에 들렀다가 세살 박이 어린아이와 엄마가 나누는 대화를 우연찮게 들었다. 엄마가 책을 고르는 동안에 끊임없이 뭐라 종알거리는 아기가 너무 귀여워 얼굴을 보니 얼굴도 참 귀엽게 생겼다. 그런데 아기는 혼자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따릉따릉 따릉따릉 전화가 왔어요. 전화가 왔어요. 여보세요. 아 토끼세요. 토끼가 전화를 했어요. 혼자 꾸며내는 이야기인지 책에서 보았던 내용인지 잘은 모르지만 아이의 말이 너무 놀랍기도 하고 깜직해서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었더니 쑥스러운 듯 책으로 얼굴을 가리는 게 너무 예쁘다. 조금 있다가는 알파벳 송을 부르고 다닌다. 에이 비 씨 디 이 에프 지.... 아기 엄마한테 영어 교육을 시켰냐고 물었더니 누나가 하는 것을 듣고 따라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기가 골라 들은 책도 영어책이었다. 엄마하고 둘이서 나누는 대화도 참으로 평화롭고 사랑스럽다. 그런데 엄마의 말씨 자체가 예쁘고, 지혜로왔다. 엄마를 닮았음을 한번에 눈치 챌 수 있었다. 책을 읽어주고, 책을 고르면서 나누는 두 사람의 대화가 너무 아름다워, 아기의 수준에 맞춰 노래하듯이 엄마가 아기에게 말하면 아
가을은 독서의 달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운데 귀뚜라미 소리 들어가면서 책을 읽는 운치가 그럴듯하다. 늘 임신부들은 태아에게 무슨 동화책을 읽어줄까 고민하지만 이렇게 하늘이 높고 푸른 가을이 오면 임신부들은 더욱더 책을 읽어주고 싶은 유혹에 빠져들게 된다. 요즘은 너무 좋은 책들이 많아서 예쁜 말과 내용으로 가득 찬 동화를 읽다보면 엄마도 감동을 느낄 때가 많다. 감동을 아기와 함께 나누는 임신부들. 그런데 엄마 뿐만이 아니라 아빠들도 태교에 적극적이어서 굵고 나직한 목소리로 뱃속에 있는 태아에게 책을 읽어준다.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아빠의 정성에 감동을 하면서 총명하게 눈을 반짝이고 들을 것이다.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도 좋아하지만 아빠의 나직한 목소리를 더 잘 들으며, 이같은 태담이 태아의 뇌 발달을 돕는다. 사주당이씨는 태교신기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목소리로 직접 책을 읽어주라고는 하지 않았다. 대신 앞 못보는 장님에게 시를 읽어주게 한다거나 경전의 내용을 들려주게 하라고 했다. 앞 못보는 장님들의 아름다운 직업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조선시대 아기들, 특히 양반가의 아기들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경전 공부를 시작하면서 태어났다. 시를 짓는 기본기를 갖추
농약이나 화학적 첨가물 등을 조심해야 사주당이씨는 태교신기에서 과일의 모양이 바르지 않은 것, 벌레 먹은 것, 썩어 떨어진 것을 먹지 아니하고라고 했다.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고 현대의 임신부들에게까지도 이어 내려오는 부분이다. 사과를 먹더라도 상하지 않고 예쁘게 생긴 것을 골라 먹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임신부의 먹는 것과 관련해 오리를 먹으면 아기의 손이 물갈퀴가 달린 것처럼 붙어 나오고, 닭고기를 먹으면 피부가 닭처럼 오톨도톨하다는 등 금기식과 관련한 속설들도 많이 전해 내려온다. 이런 부분은 사주당이씨의 태교신기에도 씌여 있다. 사주당이씨는 토끼고기를 먹으면 아기가 언청이가 되고, 방게를 먹으면 아기가 옆으로 나오고, 오리고기나 그 알을 먹으면 아기가 거꾸로 나오고라고 하여 동의보감의 내용을 인용해 금기식을 제시하고 있다. 아주 과학적인 태교신기에서 아리송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같은 금기식에 관련된 부분이다. 그러나 영양학이나 과학이 발달해 있지 않던 시절이라서 그 음식의 영양이나 의학적 작용을 따지기보다는 외형이나 성질 등을 유추해 금기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우연찮게 토끼고기를 먹고 언청이를 낳은 일이 있었다면 그같은 상황이 기록으로 남아
가을 토담과 어울리는 붉은 보랏빛의 과꽃과 맨드라미의 유혹을 당해본 사람이 있나요. 요즘 집 앞에 어머니가 심어놓은 탐스러운 꽃들을 보면서 매일 아침마다 마음이 꽃으로 물드는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아침 햇살이 꽃잎에 스며들어 꽃잎이 환하게 빛나고, 꽃물이 들은 햇살이 내 마음에 일렁입니다. 꽃들에게 나갔다 올게라는 인사말이 무심코 튀어나와요. 신사임당의 초충도 가운데 맨드라미와 개구리를 그린 그림이 떠오릅니다. 뛰어난 그림솜씨를 가진 신사임당은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맨드라미꽃을 무심히 지나칠 수 없던 듯싶습니다. 얼마 전 강릉에서 보았던 오죽헌 초입에 심어져 있던 맨드라미는 신사임당이 보았던 바로 그 맨드라미일 것 같습니다. 나도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고 말았습니다. 꽃을 보고 마음이 움직여 그림으로 옮긴 아름다운 태교를 했을 신사임당을 떠올리면 율곡 이이 같은 아들이 어떻게 태어난 것인지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사주당이씨는 꽃을 보는 여유 보다는 한글자라도 더 많은 경서를 읽는 데 시간을 쏟았을 것을 짐작해 봅니다. 그의 아들 유희 역시 천재로 태어났지만 어머니 뜻에 따라 벼슬길에 나가지 않아 어머니 이씨와 함께 그다지
사주당이씨는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비례물시),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비례물청),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비례물언), 예가 아니면 행동하지 말라(비례물동)고 했다. 또 마음 지혜 온 몸까지 모두 정도에 따라서 자식을 기르는 것이 어머니의 도리라고 했다. 앞의 사물(四勿)은 논어에 나오는 4가지를 금하는 가르침이고 뒷부분은 예기의 한편인 악기에 나오는 글이다. 태교신기에는 사주당이씨의 학식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전의 인용부분이 많이 등장하는데 당시 남성 중심 사회임에도 선비들이 마루에 올라와 사주당에게 절하고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는 사실이 부인 묘지명에 씌여 있다. 태교신기 4장 4절에 가려서 들어야 함을 강조한 부분이 나오는데, 예가 아닌 것은 듣지 말라는 뜻이다. 이는 태아에게 좋은 것을 들려주라는 이야기기도 하다. 사주당이씨는 우선 사람의 마음은 소리를 들으면 움직이게 되므로 임신부는 요란한 음악과 노래, 시장의 시끄러운 소리, 여자들의 욕지거리와 술주정뱅이의 욕설, 우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 계집종들이 이치에 맞지도 않는 말을 듣고 와서 전하지 못하도록 했다. 오직 마땅한 사람을 있게 하여 시를 낭송하게 하고 경서를 설명하게 하며
아기에 대한 소원을 담아 예쁜 아기 이불을 꾸며보자 태교가 무슨 거창한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그저 일상 생활 속에서 좀 더 태아를 위해 신경 쓰는 것이라고 할까. 그러나 이런 소소한 일상임에도 막상 임신을 하게 되면 열 달 동안의 태교가 말처럼 쉽지 않다. 모든 일거수 일투족, 일상 생활의 중심에 아기를 두어야 하는데 평소의 습관이나 그날 그날의 기분, 혹은 상황이 녹녹하게 허락해 주지만은 않는다. 특히 아기가 뱃속에 있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상대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은 어렵다. 뱃속의 아기를 깜빡 잊고 무심히 행해지는 부주의가 수없이 따를 수 있다. 뭔가 태아를 위해 특별한 것을 해주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첫 아이가 아닌 경우에는 큰 애들과 아빠, 그리고 주변의 가족이나 사회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태아를 중심에 두지만은 않는다. 특히 사회적 관계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늘 임신부를 배려하는 것이 아니다. 옛날 왕실에서 임신 3개월이 되면 거처를 조용한 별궁으로 옮겨 아예 주변의 신경 쓰이는 일로부터 차단을 해버린 이유가 납득이 간다. 요즘 평범한 주부로서는 남의 나라 이야기로 들린다. 물론 여건이 되면 옛날 왕비처럼 태교를 시도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일까. 탈무드에서는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라고 했다. 마음은 사람의 모든 기관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마음은 보고, 듣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화내고, 두려워하고, 거만해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부러워하고, 원망하고, 질투하고, 걷고, 서고, 험악해지고, 부드러워지고, 사색하고, 반성하게 한다. 따라서 이런 마음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사람은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했다. 법구경에서도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고 했다. 마음이 주가 되어 모든 일을 시킨다고 했다. 마음 속에 악한 일을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이 그러하게 된다. 괴로움은 마음을 따라 마치 수레를 따르는 수레바퀴 자국처럼 생겨난다고 했다. 도스도예프스키도 신과 악마가 싸우고 있는 전장이 바로 인간의 마음이라고 했다.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쉽지 않다. 마음을 잡으려면 어찌 해야 할까. 한 심리학 교수는 마음을 바꾸려면 생각을 바꾸라고 한다. 생각을 바꾸면 마음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까지도 바뀐다고 했다. 그러면 생각을 바꾸려면 어찌해야 하나. 아침부터 저녁 잠들 때까지 쉬지 않고 떠드는 말을 바꾸면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