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수지농협(조합장 김필수)은 지난달 23일 수지구 동천동에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6339㎡, 연면적 1만 1054㎡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난 2021년 10월에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주요시설은 하나로마트, 농협은행 및 관련 사무실, 영농자재창고 및 판매장 등이 들어섰으며 하나로마트에는 용인시 로컬푸드 직매장도 마련됐다. 김필수 조합장은 “지난 2018년 문을 연 풍덕천동 로컬푸드 직매장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소비자들의 힘을 입어 우리 농협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설 준공으로 유통·금융·문화를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좌측)이 김전호 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용인신문]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은 지난 19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수지신협 조합원들이 수지구 내 헌 옷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 500만 원으로 구입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쿨매트와 해충퇴치기를 지원했다. 이기찬 이사장은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이런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도와준 수지신협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조합원들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서 올여름 더위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계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든든한 그루터기처럼 나눔을 실천해주는 수지신협과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올해 굉장한 폭염이 온다는데 어르신들이 안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명지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원이 선정하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명지대 등 8개 대학은 이들 대학은 올해 예산 기준 정부에서 540억 원을 지원받으며 반도체 학과를 만들거나 융합 전공을 개설해 연간 400명 이상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명지대와 반도체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3일 ‘2023학년도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대상으로 대학·대학 연합체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서울대와 성균관대, 명지대·호서대(연합)가 선정됐다. 비(非)수도권에서 경북대와 고려대 세종, 부산대, 전북대·전남대(연합),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연합)가 선정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반도체 산업 현장 인력은 17만 7000여 명으로, 오는 2031년에는 30만 4000여 명이 필요하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하며 2031년까지 반도체 인력 15만 명을 배출하겠다고 밝혔고, 이번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도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은 개별 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과 대학
[용인신문] 용인 지역 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 13곳이 선정됐다. 용인시는 지난 8일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 1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곳에는 지정표찰을 비롯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휴지, 청소용품 등이 지원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만월김밥, 고향손칼국수, 정주만두, 한방순대국, 몽고반점, 쌈채마을, 팔선생, 고향마을, 일광정육점식당, 기깔난 김치찌개, 차이나타운, 대한민국 세탁1번가, 청구세탁 등이다. 이번에 13곳이 새로 위촉되면서 용인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25곳으로 늘었다. 시는 주방이나 매장, 화장실의 청결 상태와 품질 서비스, 원산지 표시제 준수 여부, 옥외가격과 실제 가격 일치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착한가격업소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 총점이 높은 순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되 착한가격 메뉴가 많거나 가격 수준이 저렴한 점포를 우선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더라도 추후 재지정 평가에서 평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지정을 취소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시청 민생경제과로 연락하면 된다.
[용인신문] “200만 원 내던 세금을 수천만 원씩 내고 있습니다. 도시개발 사업을 한다고 20년 간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땅 값만 올라 세금이 15배 이상 오르면서 빚내서 세금을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처인구 역삼도시개발사업 조합원 A씨의 하소연이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대 초반, 국내 최대 상업도시 개발이라는 말에 동의했다가, 20년 간 표류한 사업으로 세금과 은행이자 등을 감당하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토지만 수 십 필지다. 도시개발사업 조합원으로 참여했지만, 지도부와 정치권 등의 이권에 따른 갈등으로 소송과 조합장 공석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다수의 토지주들이 땅을 잃었다는 설명이다. 도시개발 사업 인가로 인해 땅 값이 올랐고 이에 대한 세금이 십 수년 째 부과되면서 은행 빚을 내 세금을 충당하다가, 결국 경매 또는 제 값을 받지 못한 채 땅을 파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A씨는 “삼성전자의 이동‧남사 국가산업단지 300조 원 투자 발표 등 이번이 역삼 개발사업을 정상화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조합장 선출과 관련한 법적 분쟁으로 20년 가까이 표류상태에 있던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정상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용인신문] 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률이 68.9%을 넘기며,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 기준 면적(67%)이 충족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시티 사업 구역 내 사유지 보상 절차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수용재결을 진행할 수 있는 기준 면적 이상의 토지가 확보된 셈이다. 시와 경기도시공사 등은 미확보된 토지에 대해 최대한 협의 보상을 진행하되, 오는 10월부터는 토지수용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용 절차 개시 이후에도 협의 보상에 대한 문은 열어둔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플랫폼시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시작한 손실보상 계약 협의 기간이 지난달 26일 종료됐다. 1차 협의 종료 결과 사업 대상지 중 사유지인 189만 6678㎡(57만 평)의 68.9%에 달하는 130만 135㎡가 보상 협의 계약을 완료했다. 이들 토지에 대한 보상액은 2조 1624억 원 규모다. 토지보상 협의와 병행한 1차 지장물 조사에 따른 보상도 831억 원이 집행됐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지장물 조사는 사업구역 내 전체 지장물 중 약 35%로, 감정평가액 1048억 원 중 79%의 보상을 완료했다. 시와 경기도시공사
[용인신문] 2차전지와 IT·전자부품 제조 분야에서 매출 규모 1조 원에 육박하는 중견기업 (주)이랜텍이 중국 현지 공장 철수 이후 국내로 복귀, 용인에 새 둥지를 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에서 국내로 돌아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 국내복귀기업 중 경기도에 안착한 첫 사례다. 용인시는 지난달 31일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산22-1번지 일원 완장일반산업단지에 ㈜이랜텍이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과 이세용 회장, 이해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을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이랜텍은 2차 전지 및 전자기기 부품 제조 분야 중견기업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0개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장쑤성 수녕의 공장을 철수한 이랜텍은 해외 시장에서 돌아온 기업에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복귀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이랜텍은 국내복귀 중견기업들 가운데 경기도에 투자한 첫 번째 기업으로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는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UL9540A)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탄소중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 떼졌다. 사업 시행사로 선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동‧남사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설계를 위한 절차에 착수한 것. LH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설계를 위한 용역 공고를 내고, 오는 6월 중 각 분야별 최종 설계‧조사용역 사업자 선정 후 3년 간 조사 및 평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총 215억 원을 들여 이동·남사읍 일대 710만㎡ 부지에 들어설 반도체 업종별 유치방안 및 업종별 규격과 수용계획, 배분계획과 토지이용계획,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국내외 유사 반도체 산업단지 사례를 참고해 공업·생활용수 소요량과 통신·에너지 공급계획도 수립한다. 지구단위·경관계획과 하천기본계획 등을 설계하고 반도체 클러스터에 특화된 스마트시티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인 전력 공급 해법도 조사 설계 과정에서 검토한다. 단순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RE100(기업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등 글로벌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기조에 부합하는 친환경 에너지 수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이 선전을 기대한다며 인삿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20일 죽전 아르피아 축구장에서는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이 주최하고 수지구축구협회(회장 이민회)가 주관하는 제 7회 수지신협배 유소년축구대회가 열렸다. 수지신협이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유소년축구대회는 지역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7회를 맞았다. 이기찬 이사장은 “수지신협 성장의 원동력은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희망인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 26개 팀, 285명의 선수가 각축을 벌였으며 선수는 물론 약 700여 명 그들의 가족까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날 경기는 1학년은 수지위너스팀이, 2학년은 수지원팀이, 3학년은 수지위너스팀이, 4학년은 온새미로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신문] 지난 3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인과 화성 등 이른바 반세권 지역과 시흥시 등 교통 호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한 것이다.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와 개발 호재가 맞물리면서 매수심리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위축됐던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올해 2분기에도 수도권 내 아파트 매매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 4441건으로, 지난해 1분기(1만 6674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월별로 보면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332건으로 전년 동기(6886건) 대비 8% 감소했다. 하지만 2월 1만 2294건, 3월 1만 5815건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2월과 3월은 각각 6881건, 8722건이다. 특히 지난 3월 매매 거래량은 1만 5815건으로, 지난 2021년 10월(1만 6422건)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6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스마트농업 2차 기본교육에 참여할 예비농업인 10명을 모집한다. 시는 귀농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으로 편리한 재배환경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마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온실 환경이나 환경제어기, 센서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수경재배, 원예작물 생리에 대한 이론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또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를 직접 둘러보면서 실습도 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예비귀농인이다. 신청은 26일까지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inhot05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 실습을 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 열린다.
[용인신문] 용인지역 사상 첫 국가산업단지인 이동‧남사 반도체 첨단산업단지 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선정됐다. 또 이상일 용인시장이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조성되는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수용지역 내 기업 및 주민들의 이주대책과 보상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반면,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시행 참여를 요구해 온 경기도와 경기도시주택공사, 도의회 등은 LH 단독 시행 결정에 반발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15개소 가운데 용인과 천안, 경주는 LH가 단독 시행하고, 광주는 지방공사가 단독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그 외 11개소는 LH와 지방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결정됐다.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이날 “국가산업단지는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인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며 “사업시행자가 선정된 만큼 이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후속 조치 이행에 박차를 가할 단계로, 사업시행자는 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