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용인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2010 용인마라톤축전이 다음달 24일 용인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수도권 2500만 시민의 젖줄인 경안천 발원지를 따라 달리는 이번 대회는 half, 10Km, 5Km 건강달리기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코오롱 하이브리드 23리터 배낭과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250여개 상영관에서 사용가능한 영화50%할인권이 지급된다. 각 부문별 남여 1위~6위, 학생 및 일반인 최다 참가 단체, 장애우 단체참가 특별상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지난 2005년부터 열린 용인관광 마라톤대회의 명물로 자리 잡은 푸짐한 먹거리는 참가자 모두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참가접수는 오는 4월 10일까지며 선착순 5000명으로 마감된다. 참가접수 및 문의는 전화 1566-1936 또는 홈페이지 www.yonginmarathon.com에서 가능하다.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단국대학교와 용인시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3일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용인시 농식품 발전 지원사업으로 2013년까지 4년간 ▲용인시 통합브랜드 구축 ▲소비자 맞춤형 브랜드 마케팅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특화음식과 주류 개발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용인시 농식품 브랜드가 백옥쌀, 순지오이, 성산한방포크 등 품목별로 산재해 있어 시 이미지에 맞는 통합브랜드로 개발하고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또 고부가가치 산업인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단국대의 전문인력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농식품 특화식품을 개발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삼고 관광 상품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인시농식품발전지원사업 학술용역을 추진하며 용역 결과에 따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용인시와 단국대가 상호협력해 통합브랜드 구축, 통합브랜드 마케팅, 지역특화식품 개발 등 3개 분야의 사업을 체계화, 활성화, 자립화의 3단계로 추진한다. 2010~2011년에 통합브랜드와 농식품 기술을 개발하고 2012년에는 통합브랜드 마케팅, 지역농가에 기술이전과
시민무료교양강좌인 레인보우아카데미가 30일 오후2시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인기 탤런트 김수미씨를 초빙, 그릇은 비우고 희망을 채워라의 제목으로 강연을 마련한다. 김수미 씨는 현재 숭실대학교 사회교육원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화, TV, 뮤지컬 등 다매체를 섭렵하며 전천후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여년 이상 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연기했고 2010년에는 영화 육혈포 강도단과 드라마 당돌한 여자 홍보옥에 출연했다. 얘들아 힘들면 연락해, 나는 가끔 도망가 버리고 싶다, 그리운 것은 말하지 않겠다 등 다수의 저서도 냈다. 김 씨는 호방한 입담으로 유년기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시간들, 연예계 데뷔 후 40여년 간 겪은 희노애락, 지금도 끊임없이 희망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등을 들려주며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는 레인보우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7인 전문강사를 초청해 테마별 강좌를 열고 있다. 다음달 22일에는 아침마당 인기강사 김창옥의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가 준비된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예방관리센터는 치매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건강두뇌학교를 운영한다. 건강두뇌학교는 지역사회에 치매 위험도를 감소시켜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2010년 치매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 치매 가족 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8월 제외)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치매 전문의, 영양사, 운동처방사, 신경심리사 등 전문 강사진이 월별 주제에 따라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실습,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예방 수칙, 만성 질환과 치매 예방관리 등 다양한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식단운동뇌운동 등 다양한 생활 속 실천 방법도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예방관리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월 23일에 열린 1회 강좌에서 처인구보건소 윤종철 치매예방관리센터장이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 정상 노인과 치매 노인의 차이점에 대해 교육한 후 치매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3월 23일에는 윤 센터장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제목으로 치매에 대한 그릇된 인식들에 대한 내용을 교육해 호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지난해 9월 말 문을 연 용인자연휴양림이 오는 27일부터 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 해설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숲 해설 서비스는 산림청에서 시작한 산림서비스증진사업의 하나로 숲 해설가가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전달해 산림 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산림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자연휴양림 숲 해설가는 30대~50대 여성들 7인으로 금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산림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10년 숲 해설가 과정의 신규 및 심화 교육을 통해 산림문화와 휴양 분야 종사자 직무 교육을 받은 후 용인자연휴양림 현장 실사를 통해 해설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했다. 숲 해설의 주요 내용은 휴양림 내 각종 나무의 겨울눈과 새순 비교하기, 낙엽 아래 숨어있는 새싹들 찾아보기, 다양한 벌레집 찾아보기, 물웅덩이의 변화 등 숲의 가치와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구성했다. 숲 해설사들은 오는 27일부터 주중과 주말 교체 근무 형식으로 일일 3회(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3시, 오후 3시 30분~4시 30분)에 걸쳐 용인자연휴양림을 찾는 6세 이상의 개인,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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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기흥구청장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안승덕현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6`2지방선거 용인시장 공천을 신청했다. 안 부위원장은22일시 청사기사송고실에서출마기자회견을열고출사표를 던졌다. 안예비후보는 인구 100만을 내다보는 용인 시정을 이끌기 위해서는 시민 욕구를 섬세하게 읽고 대응하는 정책적 발상과 실행력이 갖춰져야 한다며 용인시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후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남부 지역의 요충지로 경기도의 중심이 될 용인시가 진정한 명품도시로 성장하려면 일대 도약이 필요하다며 40년, 반평생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던 용인의 아들이 용인시장 한나라당 후보에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안예비후보는균형 잡힌 정책수립, 창의의 시장 실현, 현장행정 시스템 구축, 효율적 예산집행, 문화 교육도시로의 정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승용 전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이사가 6`2지방선거 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공천을 신청했다. 양 전 대표는 22일 시청사 내 기사송고실에서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시의 위기극복을사랑하는 용인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 전 대표는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용인시는 난개발, 토착 비리, 인사문제 등 각종 부조리가 끊이지 않아왔다며 강남구, 서초구 다음으로 우수하던 재정자립도도 이제 지방채를 발행하는위기를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년간 중앙언론인으로서 문화예술인으로서 득한 경험과 지식을바탕으로 고향 용인을 반듯하게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양예비후보는 운학초, 태성중, 경기상업고, 동국대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이사, (주)아이디어베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정기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한나라당 용인시장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이 예비후보는 22일시청기사송고실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용인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용인은 90년대 초, 인구 10만에서 현재 90만에 이르는 숨 가쁜 성장과정을 달려왔다며 개발위주에서 관리위주로, 양보다 질적인 측면으로 시정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장은 높은 도덕심과 중앙정부와의 소통, 행정력, 통솔력 등을두루 갖춘 경험자가 요구 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신갈초, 용인중을 거쳐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주)한미SMS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용인시가 4급 이하 공직자 2057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23회에 걸쳐 공직자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직급별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의 리더에게 요구되었던 리더십이 아니라 용인시 직원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직급별로 필요한 리더십 5개 항목을 도출해 그 가운데 1, 2순위를 각 직급의 교육주제로 설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론식 강의를 지양하고 참여와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에는 현재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이해, 지역 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민원응대체험, 저출산 및 건강가정정책을 위한 미혼직원 만남의 장 등이 포함돼 리더십과 국정과제, 민원서비스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실천하도록 구성했다. 일자리 창출 이해과정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본개념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하여 숙지하도록 하고, 외국인 민원응대체험과정에서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국적의 결혼이민여성 4인을 보조강사로 채용해 공공기관 방문 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용인지방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처인구 역북동 일원에 추진 중인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5일 국토해양부에서 개최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8일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용인역북도시개발사업은 처인구 역북동 528-10번지 일원 41만 1777㎡ 면적의 부지에 3068세대 8590명을 수용하는 택지조성사업으로 소형 임대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단독주택, 각종 도시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근린공원, 문화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 6개소의 공원을 조성하고 대상지 남측 함박산에서 이어지는 녹지축을 지구 내 연계하는 녹지체계를 조성하는 등 녹지비율을 높여 쾌적한 녹색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낙후된 동부권 개발의 초석을 다지는 친환경 계획도시 개발사업이면서 용인시가 설립한 용인지방공사가 단독 시행하는 첫 도시개발사업으로도 주목받아왔다. 지방공사 측은 이 달 중 보상계획 공고와 주민설명회를 열고, 6월 경 보상협의에 착수해 2012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사업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용인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이 2008년에 비해 1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관광지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용인지역 내 12개 주요관광지 방문객은 총 1003만 9532명으로 지난 2008년 1104만 4600명보다 100만 5068명이 줄어들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은 삼성 에버랜드로 604만 6185명이며,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가 143만 5315명을 뒤를 이었다. 에버랜드의 경우 2008년 대비 53만 여명이 줄어들었지만 캐리비안베이는 4만 1000여명이 증가했다. 반면, 용인시가 건립한 용인 농촌테마파크의 경우 총 25만 1191명이 방문 2008년 대비 8300여명이 감소했으며, 전체 12개 관광지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 미술관 및 박물관들도 대부분 관람객이 줄어들었다. 32만 7461명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경기도박물관의 경우 2008년에 비해 6만 여명이 줄어들었으며 삼성교통박물관, 호암미술관, 세중옛돌박물관도 방문객이 감소했다. 박물관의 경우 한국등잔박물관이 유일하게 8000여명이 늘어난 2만 8193명을 기록했으며 작년 새롭게 문을 연 백남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