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권주형)은 기업 일자리 창출 실행을 위해 명지대학교, 용인송담대학과 지난 26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은 용인의 반도체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산?학?관이 유대관계를 결속하는 첫 번째 신호탄으로, 명지대학교와 용인송담대와의 협력을 통해 실습 위주형 맞춤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명지대학교는 반도체 오퍼레이터 분야의 실습을 담당하고 송담대학은 테크니컬 오퍼레이터 분야를 중점 교육하여 총 50명을 취업시킬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용인 기업에서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용인시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사업관리 및 자금집행 등 행정처리 를 하게 된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이를 위하여 주변대학과 협력하여 반도체 실험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봄 농사를 준비한다는 청명(淸明4월 5일)을 맞아 모든 만물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유독 사건사고가 많은 경인년, 그래도 여지없이 봄은 왔다. 사진은 처인구 포곡읍 백련사에서.
새마을금고 수지지점K소장이 오늘 오전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인소방서관계자는 오전 8시 32분경 수지119안전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출동해 보니 K소장이 사무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 됐다며 이후 관할 지구대에 연락해 사건을 인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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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4월을 맞아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공연장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화려한 봄 무대를 마련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용인시청사 1층 민원실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30부터 30분간 도시락음악회가 열린다. 7일에 여성 3인조 하프그룹 예음의 하프 앙상블이 14일에는 팝과 오페라의 오묘한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팝페라 공연 러빙 유 콘서트가 있다. 21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비보이 댄스그룹 리듬 몬스터의 공연과 28일에는 여성 현악5중주단 THE KARA가 클래식 선율로 유명 클래식 소품, 팝, 재즈, 영화음악을 들려준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원 공연장에서 열리는 웰빙금요예술마당은 4월 무대로 락,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콘서트를 준비한다. 2일 홍대 여신으로 알려진 요조(신수지)가 요조밴드 소규모 아카시아밴드와 함께 무대에 서며 16일에는 대한민국 락 음악의 대부로 꼽히는 부활의 무대가 준비된다. 23일에는 제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 최고인기상 등을 수상한 아동극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기다린다. 30일에는 일본의 국보급 거장 뮤지션들이 온다. 재즈피아니스트 이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지난 25일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2010년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한 구조구급대원 대표 등 소방공무원 10명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공중보건의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원들의 감염방지에 대한 대책 및 예방법, 전염성 질병예방 및 노출 후 사후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근무환경 개선과 특히 올해 각 안전센터에 계획된 감염방지실 설치운영과 관련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대열 서장은 앞으로도 구조구급대원 안전관리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감염방지 교육 등 위생교육 강화로 전염성질환의 전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만수)가 지역 내 불우이웃들을 돕는데 써 달라며 본사에 성금을 기탁했다. 용인시옥외광고협회는 지난 25일 용인공설운동장 내 협회 사무실에서 협회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100만원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용인시옥외광고협회는 매년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불우이웃과 결식아동을 돕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김만수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용인시옥외광고협회는 오는 4월 24일 열리는 용인마라톤 축전에도 30여명 회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60년대 말 미8군 소속부대 카투사(KATUSA)로 근무했던 용인시의회 이종재 의원(4선사진가운데)이 지난 25일 용인시의회에서 42년 만에 옛 전우 김재홍(사진 좌)씨와 해후했다. 이종재 의원은 현재 용인시의회 최다선 의원으로, 김재홍씨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마감한 후 건축분야의 CEO로 재직 중이다. 여기에 이들보다 나이는 더 많지만, 가장 늦게 입대했던 전우 조관희씨도 소식을 듣고 합류했다. 이날 세명 중 가장 고참이었던 이 의원은 68년도 전역 기념으로 김재홍씨가 만들어준 비망록을 가지고 나왔다. 이 의원이 40년을 넘게 소중하게 간직해온 비망록엔 20대 청년시절의 빛바랜 사진들이 가득했다. 이들은 늘 서로를 그리워했던 선후배 사이의 전우였지만 동년배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역후 소식이 끊겨 단 한번의 만남도 갖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우연히 김씨의 고향사람을 통해 연락처를 알게 된 이 의원은 곧바로 연락을 취했고, 김씨는 현재 살고 있는 청주에서 용인으로 한 걸음에 달려왔다. 그리고 용인 포곡읍에 살고 있던 전우 조씨도 합류하게 됐다. 이들은 한국사회가 보릿고개를 겪던 시절에 카투사로 근무했다. 그때는 커피와 우유 치즈, 그리고 최고급 의류를
신앙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를 펼치고 있는 용인노회여전도회연합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2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용인노회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23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포곡제일교회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갖고 제2대 회장으로 서예순 회장을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인사들을 비롯해 변우상 용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용인노회여전도회, 기독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대된 서예순 회장은 교회의 부흥은 물론 용인지역 64개 교회와 함께 지역사회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합심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용인노회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2009년 창립했으며 용인지역 64개 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에 1200여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연합회는 신앙 활동 외에도 미용봉사, 경안천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랑나눔 김장축제 참여 등 지역봉사활동과 태성중, 포곡초, 용마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용인노회 서욱환 전도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해를 돌아보며 경기도자원봉사협의회 가입, 1000여벌의 자원봉사 조끼 무료배부, 미용봉사,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등 지역
용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U-City 건설을 위한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을 오는 5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U-City 구축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용인시 전역에 첨단 정보통신망을 구축해 총40개의 U-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2월에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용역을 완료하고 기본계획을 수립, U-City 인프라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시는 U-City 인프라 구축의 1단계 자가통신망 구축사업으로 무인컴퓨터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경전철 관로를 활용해 22㎞에 달하는 자가 정보통신망구축을 그해 12월 말에 완료했다. 이어 2단계로 금년 초부터 ITS(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경로를 이용한 81㎞의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을 시작, 오는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금년 6월경부터 기존의 정보통신망 관련 각종 임대 회로선을 초고속 광대역 자가 통신망으로 대체하며 연간 총3억 5000여만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앞으로 방범 CCTV망,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종합행정망 등을 연차적으로 U-City 자가통신망에 수용하는 등 2011년까지 U-Ci
처인구보건소는 지역사회에 치매 위험 감소와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건강두뇌학교를 운영한다. 건강두뇌학교는 2010년 치매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 치매 가족 을 대상으로 12월까지(8월 제외)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치매 전문의, 영양사, 운동처방사, 신경심리사 등 전문 강사진이 월별 주제에 따라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실습,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예방 수칙, 만성 질환과 치매 예방관리 등 다양한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생활 속 실천 방법도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예방관리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민의 거주지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13점으로 지난 2006년에 2.84점으로 나타난 이래 3년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1300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주거안전, 환경교통, 교육, 문화, 보건복지 등 8개 부문 90개 항목에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평가 결과 안전사고 안전도 3.37점, 자연재해 안전도는 3.48점으로 시민 다수가 안전사고와 자연재해 대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강도, 성추행, 야간보행 등 치안방범 안전도는 2.73점으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전년 대비 새로 조사한 대기, 수질, 토양, 소음, 환경 만족도 결과로 대기 만족도는 3.33점, 수질만족도 3.09점, 토양 만족도 3.25점으로 나타났으나 소음환경 만족도가 2.82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각 가정 환경오염 예방노력 정도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4.44점, 일회용품 사용자제 3.88점, 친환경품 사용 3.39점, 합성세제 사용 자제 3.35점으로 나타나 보통의 수준을 웃도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