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장애인 총28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장애인은 3월부터 9월까지 각 구청 및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12시간 근무하며 산재 보험에 가입되고 월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등 서류를 갖추어 각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청 복지위생과 장애인복지부서 031)324-2216
용인시 자원봉사센는 지난 10일 저소득가정의 겨울 난방비 절감과 생활 안정을 위해 연탄보일러 교체 행사를 열었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용인지회의 25명 자원봉사자 회원들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연탄보일러를 배분했다. 이어 처인구 6개동을 찾아 연탄보일러 설치 및 교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문봉사단체가 전문기술을 통해 수혜자 맞춤형 자원봉사를 실시한 행사로 대상 가정은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인 적십자사, 용인성산봉사회, 가정 호스피스, 아름다운 세상 봉사단 등의 재가 방문 단체장들이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들을 추천해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385만원의 사업비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용인지회의 25명 자원봉사 회원들이 연탄보일러 및 부품 등을 구입하고 교체 및 설치 등을 일괄 담당했다. 이밖에도 회원들은 어려운 형편으로 연탄 구입비가 없는 이웃에 모은 성금 15만원으로 연탄 200장과 연탄집게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자원봉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녹색 공단 실천을 내용으로 하는 ‘녹색건강 프로젝트’를 2009.3월부터 시작한다. 녹색건강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 변화 등과 관련되어 있는 환경성 질환을 예방해 새로운 형태의 재정적 위협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 건강의 질을 높임으로써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3월부터 봄철 황사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배부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신체적인 저항력을 높일 수 있는 걷기 방법인 파워 워킹, 노르딕 워킹 및 자전거 등을 국민들에게 보급하여 녹색건강에 대한 대대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운동 시간이 부족한 사무직 근로자가 앉아서 할 수 있는 건강 체조를 보급하고 노인요양보험 신청자 인정조사 등을 위해 가입자의 가정을 방문하는 기회를 활용해 안 먹는 약을 수거,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장기적으로는 건강검진 항목에 체내 중금속 농도를 측정하는 항목을 포함하고,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평가에 환경관련 지표를 포함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의 환경오염 예방을 촉진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 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향후 건축하는 신규 사옥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하고,
야간 전술행군 중 조난당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55사단 임재덕 상사와 한종호 중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청계산 인근에서 야간 전술행군 중이던 55사단 용성부대 1대대가 등산객이 조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것은 오후 8시쯤. 회사 기원제 행사를 마무리하고 산길을 내려오던 중 한 명이 조난당했다는 사고경위와 함께 119구조팀이 영하의 추위와 칠흑같은 어둠으로 인한 시계 제한으로 곧 수색을 포기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이에 평소 작계지역 지형정찰을 통해 청계산 지역을 잘 알고 있던 대대장 이갑수 중령은 조난객이 이수봉 근처에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임재덕 상사와 한종호 중사를 현장에 즉각 출동시켰다. 임 상사와 한 중사는 119구조대원과 함께 약 30여 분간의 수색 끝에 발목을 접질린 채 탈진해 있는 정준호(남, 56)씨를 발견하였고 응급조치후 119구조대원들과 함께 들것을 이용해 1시간여의 산길을 헤치고 산 밑 청계산 관리사무소에서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정씨를 인도했다. 구조활동을 지휘한 성남 119 구조대장 양승춘(42)씨는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조난객이 탈진상태로 노출되어 위중한 상태가 되었을
용인소방서(서장 박상열)는 지난 12일 숭례문 화재 1주년을 맞아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에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소방서을 비롯한 시청 문화관광과 등 20여명이 참석해 방화로 인한 가상화재상황에 따라 서원 관계자의 초기 소화활동과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박상열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 화재진압대책을 주요 역점업무로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안전점검을 물론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사전예방과 현장대응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용인시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 작업이 국비 지원을 받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한 퇴적물 준설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70억원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용수 수질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수지 퇴적물처리 시범사업’은 기흥저수지 등 전국 16개 저수지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흥저수지 퇴적물 준설사업은 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에서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게 된다. 호수 바닥 면적 46만㎡를 0.5m 깊이로 2만3000㎥의 준설토를 파넬 계획이다. 시는 저수지 준설 외에도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로 들어가는 하수와 하천 등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흥·구갈 하수관거 정비사업, 기흥레스피아 방류지점 이전, 오산천 환경개선사업,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기흥저수지 내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성폭력상담소에서는 오는 19일 2009 여성부지정 아동성폭력추방의날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아동성폭력 안전망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열리며 변도윤 장관, 신낙균 국회여성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주제는 변화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연구실장이 발표하며 토론에는 김혜성 강남대학교 교수, 서영학 여성부 인권보호과 사무관, 김연근 전북도의회 의원, 김영란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소장, 류경희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참가 한다. 또한 사례발표를 위해 강정희 여수성폭력상담소 소장과 실제 아동성폭력피해자 부모가 함께 한다. 용인성폭력삼담소 관계자는 “전국의 성폭력상담소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조례제정운동 등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활발한 토론과 제안으로 아동성폭력예방 더 나아가 여성에 대한 차별, 성폭력없는 세상만들기에 한걸음 다가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지난 9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연찬회를 열고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효과적인 기업지원 방안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 특강과 해당부서의 정책발표, 타 부서의 제안과 토론 등 논의 시간을 갖고 기업지원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어 졌다. (주)한국유통기술개발원 김강규 원장을 초대해 ‘재래시장활성화 방안과 성공사례’ 특강을 들은 후 류경 기업지원과 과장이 용인시 기업지원 시책과 재래시장 활성화 시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김강규 원장은 시장활성화 기초계획 수립과 담임자문제, 상인들의 경영대학 수학, 특화상품 개발, 시장 내 동선 확보와 유지, 상가간 상호 시너지 발생 유도, 상인간 정보 불균형 해소 등을 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방안 가운데는 재래시장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주차장 확보와 공동 택배제, 카트제공 등 알려진 방법들 외에도 어린이 놀이방 운영, 수유실 운영, 문화공중화장실 설치, 경전철 역사 출입로의 전통시장 경유, 자전거 이용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 재래시장 상가 안내도 설치 등 용인시의 상황과 접목한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또, 기업
정부가 수도권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 한시적 면제를 추진하게 되면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미분양 주택 총 2만3603가구가 직·간접적인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인은 비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있어 이 지역 미분양 아파트를 사면 향후 5년간 양도세를 면제받게 됐다. 작년 11월 현재 용인시는 4500가구가 미분양 주택이다. 특히 용인의 경우 아파트값이 2006년 3.3㎡당 1500만원 초과했지만 작년 3분기께 3.3㎡당 1100만원선까지 하락할 정도로 시장 침체가 심각했다. 이번 양도세면제로 용인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소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부의 양도세 한시 면제 방안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기존 계약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미분양 단지의 경우 먼저 아파트를 계약한 분양자들은 100% 양도세를 내야하기 때문이다. 한 단지 내 아파트를 분양 받았어도 이달 12일 이전에 매입한 기존 계약자나 분양권 매수자는 양도세 감면이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일부에서는 건설사에 “모든 계약자의 계약날짜를 조정해줘야 한다”고 주장. 억울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의 아파트를 분양받은 A씨는 “아파트를 비싸게 분양받은데다 주
용인시는 2007년을 대상기간으로 실시한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 조사’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통계조사 결과보고에 의하면 용인시 지역 내 사업체 수는 3만2252개로 전년 대비 5.8%인 1758개가 증가했다. 같은 시기 용인시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만313명으로 전년에 비해 9.1%인 1만6706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평균 종사자수는 6.2명이다. 업종별 사업체 구성비는 도·소매업이 7020개로 21.8%를, 다음으로 숙박·음식업이 5858개로 18.2%를,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서비스업이 3647개로 11.3%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대표자인 사업체수는 1만1928개로 전년보다 7.3%인 812개가 늘어 남성이 대표자인 사업체 수 증가율 4.9%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사업체 가운데 여성 CEO사업체의 구성비는 37.0%로 전년 36.5%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숙박·음식업(11.4%), 도·소매업(8.9%), 교육서비스업(4.4%)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종사자 4명 이하 사업체가 2만5361개로 전체의 78.6%를 차지해 대부분의 사업체가 영세한 규모로
용인시는 9일부터 신갈~수지간 도로의 삼막곡 교차로를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신갈~수지간 도로 삼막곡 교차로에서 흥덕 교차로까지 1.5㎞구간을 우선 개통했고 이번에 삼막곡 교차로의 동백·구성지구에서 수원 방향으로 향하는 램프를 개통해 삼막곡 교차로가 완전 개통됐다. 삼막곡 교차로 동백·구성~수원 램프가 개통함에 따라 기존 교차로에서 좌회전이 되지 않아 우회전 후 U턴 하는 방식으로 1.5㎞를 돌아야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신갈~수지간 도로는 3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1단계 구간인 풍덕천 사거리부터 흥덕 교차로까지 1.5km 구간을 지난해 9월 개통했다. 시는 흥덕교차로부터 국도42호선 접속부까지는 금년 말까지 연결하고 신갈IC 개량공사 연결램프들을 입체화로 연결한 뒤 3단계로 2011년까지 국도42호선을 횡단해 경희대 방향 고가도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램프 개통으로 동백지구와 구성지구 주민들이 신갈오거리를 이용하지 않고 수원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돼 상습 지·정체 구간인 신갈오거리 일대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국내외 체육대회 유치 및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추진하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이 금년에 급물살을 탄다. 지난 2일 시에 따르면 2013년까지 메인스타디움 완공을 1단계 사업 목표로 처인구 삼가동 산 24-22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체육공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오는 26일까지 공람 공고하고 11일 오후 2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사업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나 범위를 사전에 예측·평가하고 그 대처 방안을 마련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해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초안을 작성해 한강유역환경청과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초안은 대기환경, 수질환경, 토지환경, 자연생태환경, 생활환경 등 평가항목에 따라 사업부지 및 주변의 자연환경과 환경 영향 분석, 사업 기간 내 주거지역에 미치는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발생 등에 대한 저감대책 등을 담고 있다. 초안은 도시계획과와 건설사업단 사업개발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시민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양식에 따라 3월 5일까지 서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강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