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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울산시, 2016년 목재문화지수 ‘최우수상’ 수상

울산의 목재문화 지수 50.5점 전국 평균(42.8점) 크게 웃돌아


(용인신문) 울산광역시가 2016년 목재문화지수 ‘최우수상’수상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7월 11일 충남 금산에서 개최된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 간담회’에서 울산이 특·광역시부 목재문화지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국민의 목재이용 정도 등을 측정해 수치화한 지표로 매년 목재문화진흥회가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측정·발표하고 있다.

지난 1월 산림청 산하 목재문화진흥회가 ‘2016년 목재문화지수’를 발표한 결과 울산의 목재문화지수는 50.5점으로 8개 특·광역시 평균 42.8점을 크게 웃도는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하는 등 목재를 통한 삶의 질과 문화 수준이 전국 최상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지표는 ▲목재이용기반구축지표, ▲목재이용활성화지표, ▲목재이용인지도지표 등 크게 3개의 상위지표와 17개 하위지표로 구성됐으며, 울산시의 3개 상위지표별 지수는 목재이용기반구축 40.0점, 목재이용활성화 60.5점, 목재문화인지도 43.4점으로 특히 중요도가 가장 높은 목재이용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구 녹지공원과장은 “울산은 목재관련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열악하지만, 시민들의 목재문화에 대한 관심은 높은 것으로 조사된 만큼 산불, 산림병해충 등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수목원, 자연휴양림,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양질의 산림문화휴양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