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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성 특유의 감성으로 캔버스에 세상을 담다

안젤리 미술관_ 한국 여류화가협회 초대전

 

 

총 150여점 전시... 작품마다 개성. 독특한 기법

 

마음의 풍경을 담은 한국 여류화가협회 초대전이 오는 28일까지 처인구 이동면 이원로 244번지 안젤리 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류화가들의 작품을 초대했으며 출품작은 총150여점이고 각 화가마다의 개성과 독특한 기법으로 수많은 화가 지망생들에게는 예술에 대한 깊은 영향을 주고 대중들의 마음에는 선과 미와 인간다움을 전해준다.

 

한국여류화가협회는 수 십 년 역사를 지닌 한국화단의 대표적인 단체다. 다양한 주제와 기법을 통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전공자들과 대중들에게 미술이 지니는 참뜻을 전달해 왔다. 학벌과 사상이 달라도 미술이 지닌 아름답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원로화가들의 노련한 작품과 개성 있는 작가의 작품을 선보여 지방문화의 발전과 질적 수준을 끌어 올리는 특별하고 뜻 깊은 전시다.

 

안젤리 미술관은 지난해 516일 한국대표작가 55인의 꿈의 미술을 펼치다개관 전 이후 1년이 지났다. 지방문화 확산을 위한 용인을 빛내는 작가전, 소장품 상설전, 권숙자 개인전과 더불어 클래식음악회, 각종 워크숍, 미술아카데미,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며 움직이는 미술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어린이 미술공모전을 추진해 안젤리 미술관이 지니고 있는 미와 선, 인간다움을 향한 목적의 초석이 됐다.

 

궁극적인 의미로 예술은 인간을 위한 것이고 그 행위는 누군가를 구원하기도 자신을 구원하기도 한다. 예술로 인해 자랄 수 있는 선한 마음이나 아름다운 마음, 인간다움은 미술이 지니고 있는 본연의 정체성이라 믿고 있습니다.

 

안젤리(Angeli)천사라는 뜻으로 신과 인간의 중간에서 신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고 인간의 기원을 신에게 전하는 사자(使者)인 것처럼, 안젤리 미술관이 지향하는 참뜻은 예술가와 대중사이에서 누구나의 마음에 이상의 날개를 달아 주고픈 염원을 지니고 있다. 화가들 스스로의 목표는 각기 다를 수 있지만, 이 미술관이 지닌 목표는 문화 확산을 통해 대중들에게 질 높은 삶의 가치를 일깨우며 살아 움직이는 혼들의 축제를 세상에 퍼지게 하는 사명을 지닌다. 어린이부터 원로작가까지 폭 넓은 예술의 범위를 포용하며 항상 드나들고 싶은 평화로운 정원이고자 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예술의 씨앗을 뿌려 무성히 자라기를 기다리고, 원로화가나 중진화가들의 작품 감상을 통해서는 예술이 지닌 가치나 소중함이 일상생활에 활기와 미래 지향적인 삶을 영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한국화단의 여류들이 표현하는 깊은 마음의 소리는 고요한 들녘에 울려 퍼지는 영롱한 종소리처럼 사람들의 심상을 일깨울 뿐 아니라,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리라 생각하며 이번 초대전은 그 역할의 중심인 안젤리 미술관의 목적에 부합되는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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