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의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 행사가 지난달 30일 백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복지관에서는 처인구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10년부터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의 복지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차 남사면에 이은 2차 백암면에서도 15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재활 및 건강 상담, 수지침, 이동빨래방,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이·미용 등이 진행됐으며 카페 ‘알렉스더커피’의 선물 후원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대한미용사협회 용인지회, 고려수지침학회, 좋은사회만들기 운동본부, 백암면 부녀회, 경기도립정신병원, 백암면 보건지소 등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지원했다.
곽상구 관장은 “앞으로도 이동, 원삼, 포곡읍 등을 순회할 예정”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의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