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금융/보험

대부업 정보공유의 확대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용인신문) 한국신용정보원이 보유한 대부업권 정보 전체를 오는 8월부터 저축은행, 인터넷전문은행과 공유하기로 했다고 금융위원회가 7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해 제2금융권의 중신용자에 대한 신용평가를 보다 정교화할 필요성 제기된 것에 따라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을 통해 차주의 상환능력 평가에 활용 가능한 대부업 정보 공유의 확대 방안을 마련·추진하게 됐다.

현재 신용정보원은 191개사 대부업 신용정보를 집중하고 있으나, 타업권과의 공유는 하고 있지 않았다.

대부업 대출자의 40%가량이 저축은행 대출을 동시에 이용하는 상황을 감안해 대부업 신용정보 공유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인터넷전문은행의 신용평가 능력 제고로 소비자에 대한 적정금리의 대출을 제공이 가능하고, 대부업 정보공유 미비로 채무자에 대한 정확한 신용심사가 어려워 저축은행 등이 보수적으로 대출금리를 높게 설정해 왔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