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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지난 24일 용인시청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20㎏ 15포를 기증했다.
이같은 선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유년시절과 청년시절 가졌던 꿈 때문이다.
부유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김 대표는 수지구에서 떡집을 차리면서 아내와 함께 이웃을 돕겠다는 꿈을 마음속에 담았다.
이후 장어요리 전문점이 성공하면서부터 아낌없는 선행을 실천해왔다.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직접 조리한 장어로 점심을 대접하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서는 장어 300㎏을 직접 조리해 대접하기도 했다.
따뜻한 마음만큼이나 만수정 식당은 용인과 수원 등 수도권 일대에서 장어전문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김민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운동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지 못하더라도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을 해오고 있다”며 “우리 이웃들이 어렵지 않고 배고프지 않게 생활할 수 있다면 이같은 선행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