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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파출소 조주현 경위와 이상훈 경장은 지난 24일 오전 10시께 구성초등학교 앞에서 방황하는 어르신을 순찰 중 발견했다.
두 경찰관은 어르신에게 다가갔고, 경찰관을 본 할아버지는 집을 찾아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어르신의 소지품을 확인해 기흥구 보정동의 자택으로 어르신을 모셨다.
치매와 시각, 청각 장애를 앓던 남아무개(78)씨는 돈을 찾기 위해 집 앞에 있는 농협으로 가던 중 방향을 잃고 구성동까지 약 3km를 걸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