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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LNG발전소·콘크리트 연구소 NO”

이동면·지곡동 주민, 용인시청 광장서 철회촉구 집회

   
지난달 25일 처인구 이동면 LNG발전소와 기흥구 지곡동 인근의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반대주장을 펼치
고 있는 주민들이 용인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이동면 주민과 지곡동 주민 약 300여명이 함께 집회를 열고 안전과 환경오염에 우려가 있는 시설허가를 철회할 것을 시에 요구했다.

   
주민들은 해당 시설이 들어올 경우 지역의 기초의원과 국회의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한 경고를 보냈다. 항의집회를 가진 이동면 주민들은 LNG복합화력발전소가 이동면에 건립을 추진 중인 것에 대해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주장하며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지곡동 주민들 역시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건설은 지곡초등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에 큰 위협을 줄 뿐만 아니라 연구소에서 나오는 유독물질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대책위 김춘식 위원은 “이동면LNG발전소 건립이 진행된다면 이동면 지역의 시의원을 주민소환하는 절차를 선관위에 검토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