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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저소득 아동 40여명과 함께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법륜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행사를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전통사찰 체험은 물론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청소년들의 진로 관련 교육을 통해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 먼 미래의 일로만 여겼던 장래희망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센터관계자는 “아동의 사회적 문제는 무관심에서 발생한다”며 “가정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함께 동참, 소외받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줄이기 위하여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