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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끝난 ‘2013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공기관 테러대비 실제훈련이 지난 20일 처인구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제55사단(헌병대, 화생방지원대, 172연대 3대대)과 57탄약대대 병력 40여명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처인구보건소, 처인구청 등 7개 기관과 단체 등 총 2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처인구청에 가상의 테러범이 침입, 인질을 잡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용인동부경찰서 112 타격대가 신속하게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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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헌병특임대가 저격조, 레펠강습조, 침투조로 나눠 테러범을 제압하고, 탄약대대가 폭발물 해체 시범과 화학물질을 제독한 뒤 화재 발생에 따른 부상자 구조 등을 시연했다.
김학규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이 협조체계를 확고히 해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날씨에 훈련에 적극 협조해준 유관기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