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법과대학은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법률자문을 할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법률상담센터는 법과대 교수 16명이 민사·형사·상사·행정·노동·국제법 등 분야별 전문 상담위원을 맡은 가운데 교수들이 직접 상담에 나선다.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계약, 교통사고 상해, 상속, 보증 등 다양한 법률 문제에 대해 무료 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은 단국대 죽전캠퍼스 법학관 325호에 마련된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8005-3275) 또는 홈페이지(legalaid.dankook.ac.kr)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법률상담센터는 법학관 325호에 위치해 있으며, 상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현직 교수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미리 신청서를 작성해 상담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더 원활하게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법률상담센터장 이무상 교수는 “단국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부담없이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의 문을 열어 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