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회계과가 업무추진 방식 효율성 제고와 정겨운 부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4G(Good Workplace)운동’을 추진한다.
4G(Good Workplace)란 회의가 적은 G, 문서가 적은 G, 소통을 하는 G, 현장을 찾는 G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기도에서 적극 추진하는 조직문화 개선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회계과는 부서 특성을 살린 차별화 된 4G 운동 추진을 목표로 New 4G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세부계획들을 수립했다.
시 회계과의 New 4G 는 △팀별 담당업무 공유 △독서 릴레이 운동 △예산절감을 위한 제안제도 발굴 △장애인 시설·독거노인 가구 등 현장 자원봉사 △직원 간 친목활동 강화 △팀별 이면지용 프린터 지정 사용 등이다.
이를 위해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팀별 담당업무를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회계과 자체 직무교육을 진행하며, 북 갤러리 조성과 독후감 올리기 등 독서 릴레이를 진행키로 했다.
또 5월과 11월 자원봉사 실시, 월별 체육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봄철 체육주간행사 시 ‘용인마라톤대회’에 전 직원이 참가, 회계과만의 건강과 단합을 보여 줄 계획이다.
장경순 회계과장은 “효율적인 업무방식 개선과 화합하는 부서 분위기 조성으로 예산 절감 등의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그간 진행되던 비효율적인 관행과 경직된 분위기를 없애고 작은 것부터 지속적으로 개선해 그 효과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공감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