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5사단은‘예비군 훈련 준비사열’을 실시하고, 3월 중순부터 전군에서 실시되는 동원 예비군 훈련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
부대는 이번 사열간 분야별 전문 평가단을 구성하여, △훈련 대상별 전ㆍ평시 임무수행에 필요한 맞춤식 교육준비, △성과위주 측정식 합격제 적용을 위한 평가과제 단순화, △예비군 훈련 입소시 3대 불편(교통, 식사, 편의시설) 해소 노력, △교관/조교 임무수행능력 향상, △훈련장 및 교보재 등 실습위주 훈련 준비 상태를 실제 훈련현장에서 집중 점검했다.
또한, 부대 자체적으로도 ‘예비군 교장 연간 Master-Plan’을 수립하여 예비군 훈련을 직접 담당하는 교관 및 조교들의 선신념화를 위한 안보 초빙교육 및 안보교육 연구 강의를 실시하여 실전적 훈련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단은 용인 지역을 비롯한 경기 동남부지역에서의 예비군 훈련을 3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20일부터 부대별로 동원 지정된 대상자에 대한 2박 3일간의 동원훈련을 시작한다.
동원 예비군들은 병무청을 통해 소집을 통보받은 후, 부대로 입소하여 전시 증편절차 및 주특기 훈련, 작계시행 훈련 및 병 기본훈련 등을 교육받게 된다.
또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예비군들에 대해서는 심의를 거쳐 강제퇴소 및 수료가 제한되지만, 훈련 우수자에 대해서는 포상 및 인센티브를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