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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시설이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전무했던 신갈시외버스 승강장이 승객을 위한 대합실로 탈바꿈했다.
기존 신갈시외버스 승강장의 대기실은 의자가 없어 승객들이 서서 대기해야 했고, 화장실도 없어 인근 상가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다.(본지873호15면)
이에 용인터미널측은 승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신갈오거리에서 수원방향 50m 쪽으로 승강장을 이동하고 대합실 내부는 냉·난방기와 TV, 의자를 설치했다.
또한 대합실 뒤편에는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용인터미널 관계자는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판대 및 매점 등 개별로 나뉘어 위탁으로 운영되던 부분을 개선하고 용인터미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체제로 바꿨다”며 “직영으로 직원을 채용해 운영비용은 기존보다 많이 들지만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개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