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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동부서, 특가법·장물취득 피의자 검거

9회에 걸쳐 8000만원 상당 절취

동부경찰서는 경기도와 충북일대에서 고물상과 폐 공장 등을 몰래 침입해 9회에 걸쳐 8000만원 상당의 금속 자재 등을 절취 하고 이를 사들인 김 아무개 씨 등 7명을 구속 및 불구속 입건했다.

피의자 김 씨(남·30세)와 나머지 일행 3명은 지난 6월 25일 광주시 태전동 소재 고물상에 잠금 장치를 절단 후 침입해 시가 400만원 상당의 라지에터 1.5톤을 절취했다.

이들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총 9회에 걸쳐 경기 및 충북일대 공장 및 고물상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였다.

동부경찰서 강력5팀은 절도 피해 신고를 접수받고 피해지역 일대 차량인식용 CCTV 4개소에 녹화된 1만5000대 차량을 일일이 분석하고 김 씨를 긴급체포했다. 그 후 5일간에 걸쳐 나머지 일당 7명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