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렬)는 강도 피해자를 구하고 112에 신고한 김승찬(용인정보고 3년)외 2명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새벽 3시경 처인구 고림동 소재 경안천 부근에서 갑자기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황급히 달려가 피해자의 입을 막고 핸드백을 가로채려는 강도범으로부터 피해자를 구출 했다.
또한 곧바로 112로 신고해 경안천 주변에 몰래 숨어있던 피의자 전 아무개 씨를 형사들이 검거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제보를 했다.
이에 따라 동부서는 이웃 주민을 위한 살신성인의 정신과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강도범 검거에 도움을 준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