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인들 ‘비누공작소’로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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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미인이 한참 유행이기도 했지만, 대세는 역시 피부미인. 피부미인이 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세안, 이 세안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며 각종 비누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내 피부 타입에 꼭 맞는 맞춤비누부터 사각진 비누에서 벗어난 꽃, 인형, 케이크 모양의 각양각색 디자인 비누까지. 비누의 변신은 끝이 없다.
6월 기흥구 동백동 ‘mary&soap’ 향긋한 향기 속에 무언가 만드는 손이 분주하다. 모양으로 언뜻 봐서는 분명 컵케이크와 꽃들로 보이는데 사실 모두 비누다.
마리앤솝 전은영 대표는 “우리 주변에서 혹은 가정에서 손쉽게 우리가 먹고 마시는 식재료와 도구들을 이용해도 충분히 멋진 비누를 만들 수 있다”며 “똑같은 비누라도 마리앤솝에 오시면 비누에 다양한 디자인을 입혀 나만의 개성이 담긴 비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마리앤솝을 들어가면 비누공방인지 제과점인지 알 수 가 없을 만큼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컵케이크 모양을 한 비누들이 곳곳에 놓여있다. 비누생크림을 보면 한 입 베어 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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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눈에 띠는 것은 비누 꽃이다. 생화의 단점을 보완한 비누 꽃은 다채로운 색상과 오랜 향기를 보존할 수 있는 방향제 효과, 꽃잎은 비누의 용도로 쓸 수 있게 만들어져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한다.
마리앤솝에서는 디자인과 창업반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일일20만원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디자인 비누를 배울 수 있다. 하루수업을 수강하면 집에서 혼자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마리앤솝의 한초희 회원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고, 건강과 행복도 나눌 수 있는 비누 만들기 매력에 빠졌다”며 “마리앤솝에는 허브, 분말류부터 호호바오일, 유기농 아르간 오일 등의 캐리어오일, 라벤더, 캐모마일 등 수십종의 천연 에센션오일 등 엄선된 천연재료와 직접 비누를 만들어 쓸 수 있는 각종 만들기 틀 도구까지 갖춰있어 배우기도 매우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누 만들기는 일반 주부들도 아이들을 키우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창업도 가능하다”며 “1인 기업을 꿈꾸는 주부님들이라면 독특한 아이템과 차별화 된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볼 것을 권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여름 번들거리는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면 내 피부에 맞는 최적의 뷰티 아이템을 찾아 마리앤솝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homepage http://blog.naver.com/marynso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