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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다음 목표는 ‘우승’

아시아 · 태평양 농아인 축구선수권대회 3위 쾌거

   

용인시농아인협회 소속 선수 8명이 포함된 한국 농아인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농아인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5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 3· 4위전에서 숙적 일본을 2대0으로 꺽고 19년 만에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20일간의 짧은 훈련을 통해 이뤄낸 성과여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민동성 감독, 김기석 코치를 비롯하여 22명의 대표들이 상위권 진입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 대회에 임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가진 20일간의 짧은 훈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상위권으로 진입하게 되 너무 기쁘다”며 “선수들이 내년 5월 한국 서울에서 열릴 제7회 아시아· 태평양농아인 스포츠대회 축구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농아인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 상위권 진출로 내년 7월 터키에서 개최되는 세계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했다.
용인 소속 선수: 김광재(주장), 김택한, 이정국, 전제민, 정준영, 정영진, 위원준, 김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