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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영락교회는 나눔을 통해 행복을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청소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 시작 된 목욕봉사는 독거노인 및 재가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회2회씩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이불, 옷 등 세탁봉사, 집안청소 및 백옥쌀 기증까지 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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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공대식 장로는 “거동이 불편해 잘 씻지 못하는 어르신을 방문해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면 그날 하루 기분이 상쾌해진다”며 “홀로사시는 외로운 분들은 말벗도 해드리며 걱정, 근심까지 깨끗이 씻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날 목욕 대상이 된 어르신은 “내 평생 이런 좋은 시설에서 목욕서비스를 받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봉사활동에 정성을 다한 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