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내 기업 두곳이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에 선정됐다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주)태준제약과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대한후렉시블은 일과 가정 양립 지원과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등 친 가족 경영을 인정받아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실시한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 인증사업은 미국 포춘 100대 기업 등 세계 40여 개국에서 동일하게 사용하는 평가 항목에 경기도에서 추가한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평가항목을 합산해 GWP 코리아와 공동으로 GGWP 10대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주)태준제약(대표 이태영)은 구성원들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사원들의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 조성 등 가족적인 회사를 운영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주)태준제약은 1978년에 설립된 용인지역 중견기업으로 2010년 현재 종업원 120여명, 연매출 1000억 원 규모의 기업이다.
대한후렉시블(대표 윤정웅)은 기흥구 중동에 용인공장을 둔 종업원 50명 연매출 74억 원 규모의 기업이다. 국내외 시장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한국형 친환경 후렉시블 호스를 보급하는 중견업체로 젊어지는 기업 문화정착을 목표로 4차례 인사면접을 실시하는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20개 항목의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