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모현119안전센터 신축 · 준공식모현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모현119안전센터가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지난 3일 처인구 모현면에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현119안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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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김학규 시장, 조양민, 오세영, 권오진 경기도의회 의원,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김정운 용인동부경찰서장 등 지역인사들과 변상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모현119안전센터는 기존 포곡119안전센터에서 관할하던 모현면의 화재 등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6년 12월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지난 2010년 4월 착공했다.
이후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3366㎡ 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770.41㎡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되었으며 총공사비만 11억 4천만원이 투입됐다.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 모현면사무소 뒤편에 위치했으며 현재 소방차 2대와 소방공무원 11명을 우선 배치되어 있다.
이대열 서장은 “넓은 면적을 소유하고 있는 용인시의 특성에 이번 모현119안전센터의 준공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사 준공을 위해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