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종재)가 지난 4일부터 30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2009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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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148회 임시회를 통해 선임된 용인시 결산검사위원은 신승만 의원, 조현덕 회계사, 김명돌 세무사, 양승일 전 용인시 공무원, 이재승 전 시의원 등 5명이며 신승만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았다.
이들 위원은 2009년도 세입세출의 결산, 명시․사고이월, 계속비 이월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시 금고의 결산검사를 하게 된다.
결산검사가 완료되면 용인시장은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59조’에 의거, 결산검사 위원들의 의견서를 첨부해 오는 30일까지 용인시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7월에 개회되는 2010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표위원으로 선정된 신승만 의원은 “임기 중 마지막이 될 결산검사에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다소 걱정도 앞선다”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살려 시민들이 낸 세금이 시민들을 위해 얼마나 충실하게 지출되었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결산검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