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소외가정과 지역 기업인들을 일대 일로 연결하는 1사 1가정 자매결연을 펼친다.
사랑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도움을 주기 원하는 기업을 연결시켜 지속적인 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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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면은 지난 4일 면사무소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을 갖고 모현면기업인협의회(회장 백승호)에 소속된 기업인들과 왕산리 소재 2가구가 결연을 맺었다.
이번 행사로 모현면기업인협의회와 결연을 맺게 된 이경옥(왕산리, 59세) 씨는 “기업을 운영하기도 힘든 때인데 어려운 사람들까지 보살펴주니 참 고맙다”며 “ 열심히 살아갈 힘이 솟는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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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면의 1사 1가정 자매결연사업에는 모현면기업인협의회 23개 사업체와 자매결연자 23명이 참여하며 회원들은 결연 가정에 성금과 물품전달, 방문봉사, 멘토링 등 다각적인 지원을 상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