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저소득층 근로자와 실업자의 최저 생계 보장을 위한 실업대책으로 2010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6월 3일부터 10일까지 참여자 190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 행정기관 등이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전문분야 신청 시 관련 자격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와 구직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급자와 공공근로사업 연속 3단계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2010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등 공공서비스 분야 34개 사업, 자원봉사 전자카드 시스템 구축 등 정보화사업 28개, 행정타운 환경 정비 등 환경정화분야 4개 등 총96개 사업을 시행한다.
참여자들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일일 3만 6000원~3만 8000원(교통비 포함)의 임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