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학규 용인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이 같은 사실은 30일 수지구에서 열린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와 김 후보의 공동 유세 현장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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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등 야4당은 용인시장 최초의 야권단일 후보인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해 공동선대위원회를 구성,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야4당은 “우리는 신뢰와 연대의 정신으로 민주당 김학규 후보를 야권단일 후보로 결정했음을 용인시민 앞에 천명한다”며 “6·2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용인시에 시민참여형 지방정부를 함께 출범시킬 것을 엄숙하게 선언한다”고 밝히는 등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김호경 yongi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