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말 완료를 목표로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이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 경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부터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12월에 완료한다는 목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용인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부문별 온실가스 단계별 저감 전략 ▲기후 변화에 따른 연도별 적응 대책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용인시의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