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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 22일 행정타운 내 기사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용인은 견제없는 한나라당 독주로 인한 폐해가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다”며 “난개발, 예산낭비, 인사비리 등으로 시민과 공직자들의 자존심이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서 불합리한 행정의 중심에서 시민의 권익을 지키고 세금을 올바르게 쓰도록 싸웠지만 한계가 있었다”며 “새로운 비전과 각오로 100만 용인시대를 맞이해야겠다는 일념으로 고뇌 끝에 결단을 하게 됐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의 이번 출마선언으로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앞서 출마선언을 한 김학민, 김학규 예비후보를 포함해 세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