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이 경제적으로 자립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직업능력 개발교육이 실시된다.
용인시는 결혼이주 여성,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미용, 운전면허, 창업준비 등 직업능력 개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시가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사업수행이 가능한 외국인지원 민간단체(CLC이주민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과정에는 귀환 및 사회통합, 경제교육 등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식교육’도 포함되며, 교육 실시 후에는 수강생 만족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앞으로 실시할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충실히 받는 모범 수강생에게는 연말에 외국인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