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환(64) 전 용인시교육장이 6·2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의원선거(제7선거구.용인,이천,안성,여주,양평)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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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경기도의 교육환경은 도시와 농촌이 밀접하게 연결된 ‘도농복합’의 형태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환경의 교육정책을 적절히 감시하고 감독하는 교육의원은 도시와 농촌에서 풍부한 교육경험을 쌓은 인물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1946년 용인에서 출생한 지 전 교육장은 용인초, 한터초, 왕산초교사와 용인 장평초 교감, 용인 대현초 교장 등을 거쳐 성남교육청 학무국장, 안산교육장, 용인교육장을 지냈다.
이에 따라 제7선거구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앞서 등록을 한 최의석 前 여주군교육장과 지 前 용인교육장 등 2명으로, 같은 선거구인 용인-여주 교육장 출신들 간 경쟁구도를 띠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