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맞춤형 기업 애로처리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해 2010기업SOS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기업애로처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SOS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총1631건의 기업 애로사항 가운데 1625건 처리로 완료율 99.6%를 달성한 여세를 몰아 올해 기업SOS시스템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심도 있는 기업애로 해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SOS지원단의 협력네트워크 강화, 실무형 지원 활성화, 상시 협력체계 제도화를 통한 신속·정확한 애로처리, 인허가 부서 담당급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기업멘토링제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규제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법규 개정을 지속 건의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