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에 막대한 경제 손실을 야기하는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소전염성 비기관염 외 14종의 급성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축종별로 소 1만 7700두를 대상으로 소전염성 비기관염 외 4종류의 예방 백신을 접종하며, 돼지 85만 5000두에 돼지일본뇌염 외 4종, 닭 4600만수에 닭뉴캣슬병 외 2종, 개 2만 3000마리에 대해 광견병 1종 등의 예방 백신을 접종한다.
또 양봉농가에는 꿀벌기생충 1종에 대한 구제약품 960병을 지원한다.
특히 자돈의 폐사율 감소를 통한 농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6억여 원을 들여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돼지열병 예방접종 100%를 달성하고 돼지열병 근절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