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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일자리 지원의 통합관리창구인 용인일자리센터 개소식이 지난 달 22일 행정타운 내 시청사 1층 센터 앞 로비에서 열렸다.
용인일자리센터는 상담, 교육,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으로 밀착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일자리 창출 기관으로 문을 열었다.
지역에 산재한 220여개 일자리 관련 기관을 한 곳에 통합해 관리해 그동안 계층별로 분리돼 복잡했던 일자리 구하기를 쉽게 할 뿐만 아니라 구직자의 상황별로 일자리와 복지가 연계되도록 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주요인사, 공공기관·대학·기업·민간단체 등 용인일자리센터 운영협의회 관계자, 다문화가족 대표, 새터민 대표 등 용인 지역 각계 각층의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소식은 용인시 이태용 주민생활지원과장이 용인일자리센터의 설립 취지와 향후 비전 등에 대해 소개하고 서정석 시장 기념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축사, 용인시의회 심노진 의장 축사, 테이프 커팅, 센터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일자리센터는 행정타운 시청사 내 1층 기업홍보관 옆에 사무공간과 잡 카페(Job Cafe) 등 148㎡ 규모로 조성됐으며 4명의 공무원과 6명 전문컨설턴트 등이 상주한다.
이들은 구인·구직자 맞춤형 상담과 교육, 기관·대학·기업·단체 간 네트워크 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상담을 원하는 용인시민은 센터를 방문해 구직등록표를 작성하고 취업알선, 구직스킬 향상지원, 취업교육 등의 상담과정을 거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언제 어디서나 전화(1577-0019)를 통해서도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 (http://yi.intoin.or.kr) 또는 전화를 통해 방문상담에 대한 예약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