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축사 내 유해가스와 악취 발생을 억제해 쾌적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축산농가와 축분비료공장의 축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총 3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산농가와 축분비료공장에 악취저감미생물제 3만2830㎏, 환경개선제 3만4000㎏, 파리천적벌 15세트 등을 지원한다.
마을 안·도로변 인접 가축사육농가, 악취·파리로 인한 민원 우려지역 농가, 축산물브랜드 사업 참여농가, 축분비료공장 등을 주로 선정하며 효과 등을 감안해 악취저감미생물제와 환경개선제는 11월까지 1개월 주기로 나누어 제품을 공급하고 파리천적벌세트는 6월 경에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