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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양주시 우호대표단이 지난 24일 용인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주시 천양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디자인, 건설 분야 고위 공직자 등 6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용인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사업과 용인시의 도시경관 개선사업 벤치마킹 방안을 논의하고 문화복지행정타운과 구갈레스피아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양 양주시 부시장은 모든 시설물에 시민에 대한 배려가 느껴져 배울 점이 많다며 놀라움을 표했고,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은 “1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양 도시 간 우호를 보다 견고히 다지고 지역경제, 도시계획 분야 등에서 지속적으로 교류 폭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용인시와 양주시는 그동안 60여회에 걸쳐 공무원 교환연수, 문화예술단 공연, 민간단체 자매결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