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공직자들이 소외 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으고 나눔통장 릴레이 행사를 펼친다.
처인구 공직자 나눔통장은 공무원들이 공동모금을 통해 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350여명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500만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하며 모금액 전액으로 5만 원권 재래시장 상품권을 100매 구입해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복지시설 등 법인체 구성 요건이 부족한 민간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30여명의 공무원들이 지역 은행에 나눔통장 계좌를 개설하고 성금을 입금해 릴레이 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